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God's Not Dead) 사운드트랙 해설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5년 4월 17일 |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God's Not Dead) 사운드트랙 해설](https://img.zoomtrend.com/2015/04/17/e0050100_5530686e17537.jpg)
아이러니하게도 CCM은 많은 이에게 여전히 생경하고 희소한 장르이기도 하다. 신앙생활,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주제인 탓에 기독교인이 아닌 이들에게 보편적 공감을 구하기가 쉽지 않으며, 이 사정으로 두루 널리 전파되기에는 한계가 있는 탓이다. 역사와 문화에서 기독교가 큰 비중을 차지하며, 음반 시장이 방대하고, 다양한 장르의 소비층이 두터운 미국이야 빌보드에 크리스천 음악 차트가 있지만 한국은 그렇지 못하다. 때문에 주도적으로 찾아 듣지 않는 이상 우리나라에서 CCM은 멀게 느껴지는 음악일 수밖에 없다. 이 분야에 많은 가수가 활동 중이며 외국 음반도 꾸준히 라이선스되고 있지만 이런저런 여건으로 말미암은 현실은 다소 아쉽다. 이 섭섭함은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God's Not Dead)]의 사운드
레일웨이 엠파이어
By 만보(漫報)のBLUE-SIDE | 2018년 5월 4일 |
![레일웨이 엠파이어](https://img.zoomtrend.com/2018/05/04/b0044740_5aebf7f2d0360.jpg)
레일웨이 엠파이어 독일 / Railway Empire 칼립소(Kalypso) 제작 H2 인터랙티브 발매 PC, 플레이스테이션 4 게임 2018년 1월 26일 발매 시뮬레이션 재미 ★★★☆☆ 물론 저는 철도덕후가 아닙니다만 이런 건설형 시뮬레이션은 좋아하기 때문에 당연하게 건드리게 되었습니다.무엇보다 정식 한글 지원 게임이었기 때문에 더욱 에헤헤 할 수 있었다고 하겠습니다.처음에는 트로피코로 유명한 칼립소라는 인식 때문에 좀 만만하게 본 것도 있었지만, 그래픽 구성이나 최적화가 원만해서 즐겨볼 요소는 확실했다고 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미국 지역을 기반으로 한 구성만 보여서 아쉬웠지만, 시스템 메뉴나 진행 구
2015 올해의 가요 앨범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5년 12월 21일 |
![2015 올해의 가요 앨범](https://img.zoomtrend.com/2015/12/21/e0050100_56768a361ee34.jpg)
주류 시장은 예년과 다름없이 아이돌 그룹이 헤게모니를 잡았다. 기존 그룹, 연일 나오는 신인으로 아이돌 포화를 이루는 상황에서도 남달라 보이는 인물들이 있었다. 밴드라는 외형을 갖추고 복고 양식을 선보인 원더걸스, 세련되고 잘 들리는 일렉트로니카로 유행의 선두에 선 f(x)가 그에 속한다. 언더그라운드에서는 특별한 설정과 진솔한 표현으로 흥미로움을 안긴 딥플로우, 자연과 도시에 대한 심상을 강건하고 지능적인 하드록에 담아낸 라이프 앤 타임, 한국의 풍경과 기운을 앰비언트로 풀이한 국악 그룹 공명 등의 작품이 돋보였다. 2015년을 결산하는 의미에서 이번 "다중음격"에서는 "올해의 가요 앨범"을 선정했다. 원더걸스 [Reboot] 밴드라는 새로운 포맷은 3년 동안 국내 활동이 뜸했던 중견 아이
Interstellar,인터스텔라 - 신은 죽었고 인류는 자유의지를 가졌다.
By 자유의지로 한걸음더 | 2016년 10월 16일 |
![Interstellar,인터스텔라 - 신은 죽었고 인류는 자유의지를 가졌다.](https://img.zoomtrend.com/2016/10/16/c0218488_5803e8be8dffd.jpg)
많은 고심끝에(정말 많은 고심끝에.. ㅎ) Jake의 사색에 첫번째로 등장하는 작품은 인터스텔라로 결정되었습니다. lol (위 그림은 마치 영화 'Contact'에 한장면 같아보이기도 하네요. ㅎ 거기서도 매튜가 나왔지만 조디포스터의 아빠가 아닌 애인역으로 나오게 되죠. ㅋ) 사실 이작품을 통해 철학적 사색을 한다는것 자체가 매우매우 조심스럽고 내가 과연 이런 훌륭한 작품을 블로깅 소재로 삼아도 되는것인가 싶기도 했지만 어차피 언젠가는! 반드시! 제 블로그 속에 나와야하는 작품이기도 하거니와 사실 이 블로그의 철학이야기에 쓰여질 모든 글들의 가장 중추적인 사상을 담고있는 작품이기에 영광스러운 마음으로 첫번째 이야기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