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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에바 Eva (2011)
자아를 갖게 된 로봇(혹은 다른 어떤 형태의 피조물)이 언제나 반란을 일으키거나 인간을 말살하려는 것만은 아니다. 단순히 자아를 넘어 정서라는 것을 갖게 된 로봇은 사랑을 사이에 두고 인간과 갈등할 수도 있다. 로봇이 인간에게 인간과도 같은 애정을 요구한다면 인간은 그에 대해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 영화에서 알렉스가 집사 로보소 맥스에게 그랬듯 "너의 감정 레벨을 낮추라" 건조하게 명령할 것인가, 아니면 [A.I.]에서의 엄마가 그런 것처럼 그 가련한 인조 휴머니티를 외면한 채로 상처 줄 것인가. 결국 또 한 번의 피노키오 이야기의 변주다. 차이가 있다면, 이 영화의 제페토는 무에서 창조된 피노키오 대신, 사랑하는 여자의 딸을 카피해 소녀 로봇을 만들려는 괴상한 선택을 했다는 것. 그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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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후기 정보 유럽 로맨스 드라마 영화 추천 요즘 영화관에는 일주일에 겨우 한 번 가서는 많아 봐야 두 편 정도만 보고, 집에서는 도서관 새 책 읽기 바빠서 뭔가를 볼 여력이 없다. 이런 상황이니 영화 리뷰를 일주일에 고작 한 편 쓸까 말까... 어차피 나를 위한 줄거리 요약 용 허접한 리뷰이긴 하지만, 가끔 쓰다 보니 그마저도 잘 안 써지는 중 ;;; 지난주 수요일에 보고 온 영화 두 편 중 남은 한 편에 대한 끄적임을 이제야 하는 이유!! 어찌어찌 아직은 1일 1포스팅을 하고는 있는데, 이것도 대체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영화에 대한 애정이 살아나질 않는다는 푸념과 함께 에.......

미지와의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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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SF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그냥 넘기기 어려운 소식을 하나 가져왔습니다. 바로 아이작 아시모프의 대표작이자 Apple TV+ 동명 드라마로도 잘 알려진 파운데이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신작 SLG 파운데이션: 우주 전선(Foundation: Galactic Frontier)이 PC와 모바일로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것인데요. '집결하라, 광활한 우주로 나아가라'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우주를 무대로 한 스케일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아시모프의 이름은 SF를 좋아하는 분들께는 설명이 길게 필요하지 않겠죠? 서양 SF 기초를 세운 작가란 평가를 받는 인물이고 이 파운데이션 시리즈는 지금도 정말 꾸준하게 회자되는 명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