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딩 도어즈, Sliding Doors,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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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딩 도어즈, Sliding Doors, 1998
계절 학기를 다니던 지난주 수요일 아침에 있었던 일이다. 2주째 매일 아침 7시 20분에 버스를 타고가 학교 셔틀버스로 갈아 탄뒤 교내 중턱에서 내려 강의실까지 걸어 도착하면 늦어도 수업시작 20분전인, 8시 40분에는 여유롭게 자리에 앉을 수 있는 등교길의 반복이었다. 하지만 그날 아침은 평소와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평소와 같은 속도로 씻고 아침을 먹고 집을 나섰지만, 집을 나서는 그 찰나 순간의 목마름이 평소 버스 정류장으로 가던 길이 아닌, 편의점을 지나는 길을 나로하여금 택하게 만들었고, 그렇게 해서 음료수를 사든 나는 매일 건너던 그 횡단보도에서 단 1분여 가량 늦게 도달했다는 이유로 눈앞에서 신호를 놓쳤다. 그 정도로 끝나면 다행이었겠지만, 그 8차선 횡단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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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재개봉 후기 관람평 결말 정보 데이비드 핀처의 커리어 초기를 대표하는 명작이자, 오늘날 스릴러 영화의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이 재개봉합니다. 단순한 사건의 추적을 넘어 인간의 윤리와 감정의 무게를 탐구하는 작품이죠. 개봉한 지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범죄 스릴러 장르의 기준점으로 남아있는 재개봉 영화 의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아래 후기에는 영화 의 스포일러 일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기본 정보 장르: 범죄, 스릴러, 드라마, 미스터리, 서스펜스 감독: 데이비드 핀처 출연: 브래드 피트, 모건 프리먼 외 개봉일: 1995년 11월 11일 / 2025년 10월 22일 (.......
컨테이젼, 2011
중국 우한 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포가 전세계를 뒤덮고 있는 이 시국에 다시 볼만한 영화는 사실 아니다. 요즘 같은 때에 이 영화를 본다는 건 비행기에서 보는 거고 유람선 위에서 보는 꼴이니...... 열려라, 스포 천국! 포스터 메인에 떡하니 박혀있는 기네스 펠트로의 이름. 허나 정작 영화는 시작한지 채 10분도 안 되어 기네스 펠트로에게 사망을 선고한다. 그것도 민낯의 얼굴로. 나중엔 뚝배기도 열어본다 이 뿐만이 아니다. 초장부터 살생부로 스포일러 대차게 하는 느낌이긴 한데, 중후반부엔 케이트 윈슬렛도 사망함. 아니, 좀 양보해서 케이트 윈슬렛이야 자기 몫 할 거 다 하고 후반부에 죽었으니 그러려니- 하겠지만 기네스 펠트로는 너무한
아이언맨 2 (Iron Man2 , 2010)
"역시나 최고라고 생각은 하지만 살짝 아쉬운 면이 없지않아 있다. 미키 루크 캐릭터는 강하고 좋지만 그의 슈트가 생각보다 너무 약한 듯. 역시나 다음 타임라인이 기대 된다." MCU 시리즈 상으로는 네번째인 아이언맨 2. 솔직히 말하자면 1보다 강렬함은 살짝 덜 했다. 그래도 영화는 재미있었다. 한때 하워드 스타크의 동업자이자 미국 망명자인 소련 과학자 아들로 출연한 미키 루크의 캐릭터가 이 영화를 살렸을지도 모를 정도로 강렬한 캐릭터였다. 전기 채찍(전기인지는 모르지만)으로 모든걸 토막내는 모습과 나름 최고의 실력을 갖은 시큐리티 두 명을 단숨에 처리하는 것을 보면서 문무겸비가 이렇게 무서운거구나를 느꼈다. 뭐랄까... 토니 스타크의 슈트도 업그레이드 되었고, 또 S.H.I.E.L.D.(실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