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피쉬 Big Fish (2003)
By 멧가비 | 2018년 1월 19일 |
말년의 아버지에게서 과거사를 듣고 그에 관한 애증을 털어놓는 액자 구성의 이야기. 한국에서는 90년대 말 권장 도서로 유명했던 아트 슈피겔만의 [쥐]와 이야기 구조가 매우 흡사하다는 점이 흥미롭다. 화자(아들)의 아내가 프랑스인이라는 점마저 같은 것은 우연일까. 물론, 끔찍하게 사실적인 홀로코스트의 기억 대신 속아도 행복한 허풍이 이야기의 골자라는 것에서 전혀 달라지지만. 상기했다시피 액자 구성도 있지만, 로드무비 플롯을 취한다는 점에서 역시 기존 팀 버튼 영화들과 크게 다르다. 버튼 영화의 주인공들은 대개 어딘가에 갇혀있거나 갇혀있던 곳으로 돌아가고 싶어하지만 본작에서는 주인공이 "더 큰 세상"을 외친다. 게다가 현재 파트는 완전히 다른 작품과 릴이 섞인 듯 장르 자체가 다르고, 버튼 특유의 미학
ENA 월화드라마 야한 사진관 등장인물 몇부작 판타지 로맨스
By 드라마 보는 케이씨 | 2024년 3월 11일 |
"다크 섀도우" 새 스틸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5월 6일 |
솔직히, 그렇습니다. 이 영화들, 웬지 걱정이 많이 되어서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가 어디로 갈 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보신 분들에 의하면 그다지 좋다는 평가는 내리기 힘들다고 하셔서 말이죠. 일단은 팀 버튼이니까 한 번 볼 맘은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또 앨리스꼴이라면......전 그냥 앞으로는 기대 안 하려구요.
내 아들이 위험하다
By DID U MISS ME ? | 2019년 4월 19일 |
꿈을 꿨는데 내게 아들이 있었고, 아들을 어린이집에 데려다줬는데 거기 보육교사가 팀 버튼이랑 길예르모 델토로였다. 아들의 안위를 걱정하면서 깼음. 뒤늦게 생각해보니 학예회 수준 볼만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