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드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7년 3월 19일 |
얼라이드의 매력은 드라마에 있습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이게 맞는데 감정적으로 생각해보면 이럴 수 없는 상황을 가장 설득력있게 설명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얼라이드는 어떠한 반전도 없고, 내용도 예측가능합니다. 깊이 생각해 볼 주제도 없습니다. 중반서부터는 이 영화가 어디로 흐르겠구나라는 것은 이해가 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이미 예견가능하다가 아닙니다. 이 영화가 영리한 이유는 비극을 잘 써먹는 방향으로 스스로를 설계했기 때문입니다. 얼라이드 속 서사의 힘은 비극에 있습니다. 덕분에 2차+ 관람까지 유의미한 영화로 다가옵니다. 처음엔 이 영화의 드라마에 빠져 처음부터 끝까지 맥스의 심정에 이입하며 보았는데요. 2차 관람할 때는 안 좋게 끝날 것임을 알고나니 결말까지 카운트다운하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 9회::강지원=상견례 깽판=사이다, 정수민, 하예지
By 그냥 잡담 202003 | 2024년 1월 29일 |
![내 남편과 결혼해줘 9회::강지원=상견례 깽판=사이다, 정수민, 하예지](https://img.zoomtrend.com/2024/01/29/ac566f78-e3e3-50a3-b295-5f1d4afd23c7.jpg)
넷플릭스 "위처"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11월 15일 |
뭐,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가 많이 되는 작품입니다. 의외로 저 양반도 게롤트가 잘 어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