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아이-2012> 역시 호소다 마모루
By 이석범의 영화블로그 | 2012년 10월 4일 |
![<늑대아이-2012> 역시 호소다 마모루](https://img.zoomtrend.com/2012/10/04/e0053478_506d55d9d9a93.jpg)
오랜만에 극장에 가서 애니메이션을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작품 중에 시간을 달리는 소녀만 봤는지라 개인적으로 늑대아이도 기대하면서 봤는데 굉장히 괜찮은 작품이었네요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모성애를 강조하면서 작품을 제작한거 같아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작품이란게 영화 속에서 묻어 나왔던 것 같습니다. 약간 아쉬웠던 점을 꼽자면 후반에 스토리가 약간 빈약했다는 점인데 마무리가 조금 아쉽긴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괜찮은 작품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쓴다고 적고 잊어먹은거. 「늑대아이」 보고 왔었지 참...
By 건강해지길 바라는 더스크 하우스 | 2012년 9월 20일 |
![그러고 보니 쓴다고 적고 잊어먹은거. 「늑대아이」 보고 왔었지 참...](https://img.zoomtrend.com/2012/09/20/c0109099_505a7ff8d2a71.jpg)
14일 보고 왔는데 리뷰 적는건 20일... 잊어먹고 있다가 글 정리하면서 발견해서 한번 적어 봅니다 스토리. 개인적인 감상이긴 합니다만. 굳이 2개의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었나 생각합니다. 물론 늑대의 길과 인간의 길을 비교해서 표현하려던 것도 있겠지만. 그 탓에 중간에 낀 하나가 이도저도 아니게 되는 거 같기도 하고. 유키는 그다지 하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도 않고 혼자서 이야기를 끝내버립니다. 각각의 이야기의 완성도는 높지만 하나에 담아내느라 이것저것 잘라낸 듯한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뭔가 조금 모자른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유키가 하나한테 들은 얘기를 자기 시점에서 나레이션으로 넣는 방식은 좋았는데. 마지막에 에필로그 부분을 너무 딱 끝내버려서 여운이 좀 덜합니다. 그래도 오래가
늑대아이 - 아이들이 선택할 때까지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9월 18일 |
![늑대아이 - 아이들이 선택할 때까지](https://img.zoomtrend.com/2012/09/18/a0015808_5056e53fc7844.jpg)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썸머워즈'의 호소다 감독 작품. 보면서 전개 방식이 굉장히 독특해서 놀랐습니다. 2시간 가량의 러닝타임 중에 대부분이 다이제스트 형식으로 물 흘러가듯이 흘러가거든요. 주인공인 하나와 늑대인간의 만남, 연애, 결혼, 출산은 물론이고 결정적인 사건들마저 그렇게 힘을 줘서 보여주질 않고 넘어가버려요. 그런데 그게 신기할 정도로 재미있습니다. 특히 감탄스러웠던 건 영상미입니다. 영상은 정말로 근사해서 시종일관 푹 빠져서 봤어요. 개인적으로 인물 작화 면에 있어서는 '썸머 워즈' 때보다 좀 마음에 안 들게 바뀌었습니다. 눈 사이의 거리는 멀어지고, 얼굴 라인은 뭔가 떡이 생각나게 바뀌었다고 해야 하나? 남자들은 대체로 문제가 없는데 주인공 하나를 비롯한 몇몇 여성들
늑대아이
By 마음의 고향 | 2018년 1월 17일 |
주변에서 인생 애니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당시에 일부러 안 봤다... 그런 말을 들은 애니 중에서 취향이었던 게 별로 없었거든. ㅋㅋㅋ... 올레티비에서 무료로 풀어서 봤다. 이 애니에서 가장 환타지는 늑대인간이 아니라 여주인공인 듯. 혼자 살긴 했지만 어쨌든 평범한 여대생이었는데 애 둘 낳아 혼자 키우고 시골 가서 집 수리하고 밭 갈고 옷도 만들어... 도대체 능력치가 어디까지냐. 내가 보기엔 쓰러졌어도 몇 번은 쓰러졌어야 할 거 같은데. 물론 현실적이고 우울한 얘기는 최소한으로 줄이려고 한 거 같기는 한데, 그래도 그렇지. 뭔가 굉장히 일본에서 좋아하는 어머니상을 그려놓은 느낌이라서 그리 와닿지 않았다. 자식들을 위해서 오로지 헌신하는 어머니상이라고 해야 하나. 물론 그런 거 전세계가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