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9월 14일 LG:삼성 - ‘LG 타선 8잔루 남발’ 3-3 무승부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9월 14일 |
LG가 3-1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14일 대구 삼성전에서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LG는 최근 4경기에서 2무 2패로 매우 부진합니다. 4회초까지 1득점 6잔루 LG는 1회초 홍창기가 기민한 주루 플레이로 만든 우중간 2루타에 이어 1사 후 김현수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 득점했습니다. 하지만 2회초 상대의 어설픈 수비로 얻은 1사 만루 절호의 기회에서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1사 만루에서 홍창기는 초구 복판에 몰린 패스트볼에 파울에 그친 뒤 3구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그는 9월 무타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어 오지환의 맥없는 유격수 땅볼 및 산책 주루로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오지환의 되풀이되는 느슨한 1루 주루는 현재 LG 선수단이 얼마나
[관전평] 10월 8일 LG:두산 - ‘임찬규 3이닝 7피안타 5실점’ LG 1:11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10월 8일 |
LG가 완패로 정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8일 잠실 두산전에서 1:11로 완패했습니다. 두산과의 상대 전적은 7승 9패의 열세로 기록되었습니다. 4위 LG와 1위 두산의 입장 차이는 라인업부터 경기 결과까지 고스란히 반영되었습니다. LG는 이틀 뒤인 10일부터 시작되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위해 투타의 주축 선수들을 선발 출전시키지 않고 비축했습니다. 반면 두산은 3주 뒤인 29일부터 시작되는 한국시리즈까지 여유가 있어 주축 선수들을 대거 기용해 마지막 실전에 임했습니다. 따라서 LG는 투타는 물론이고 수비까지 두산에 크게 밀렸습니다. 임찬규 3이닝 5실점 선발 임찬규는 3이닝 7피안타 3볼넷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빠른공 구속이 130km/h대 후반에 그치는 가운데 구사 빈도
[관전평] 6월 21일 LG:SK - ‘채은성 1홈런 3타점’ LG 9:5 재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6월 21일 |
LG가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21일 문학 SK전에서 채은성의 활약에 힘입어 9:5로 승리했습니다. LG는 SK와의 상대 전적에서 3연패로 출발했지만 3연승으로 3승 3패 호각을 맞췄습니다. 3회말까지 4:4 동점 LG는 1회초 선취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1사 후 선발 투수 문승원의 글러브에 맞고 중견수 쪽으로 빠지는 안타로 출루한 문선재가 문승원의 견제구가 자신의 헬멧에 맞고 뒤로 빠지자 2루로 진루했습니다. 정성훈이 좌중간 적시 2루타로 뒤를 받쳐 문선재는 득점했습니다. 하지만 4회초 1사 1루 문선재 타석에서 대타 이천웅이 교체되었습니다. 1회초 견제구를 머리에 맞은 충격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선발 류제국은 1회말 곧바로 역전을 허용해 1회 징크스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1사
[관전평] 4월 1일 LG:KIA - ‘가르시아 끝내기 안타’ LG 첫 연승+첫 위닝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4월 1일 |
LG가 시즌 첫 연승 및 첫 위닝 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1일 잠실 KIA전에서 9회말에 터진 가르시아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5-4로 재역전승 했습니다. 1, 2, 3선발을 차례로 투입한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거둔 위닝 시리즈이기에 류중일 감독도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안익훈 주루사, 추가 득점 실패 LG는 1회말 안익훈의 내야 안타와 김현수의 좌중간 2루타로 비롯된 무사 2, 3루에서 박용택의 1타점 내야 땅볼과 가르시아의 1타점 중전 적시타로 2점을 선취했습니다. 테이블세터가 기회를 만들고 중심 타선이 타점을 올리는 이상적 흐름이었습니다. 하지만 LG가 2-0으로 앞선 3회말 주루사가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선두 타자 안익훈이 좌측 안타를 치고 2루로 향하다 아웃되었습니다.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