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시드 / Outsourced (2010)
By 멧가비 | 2014년 4월 7일 |
![아웃소시드 / Outsourced (2010)](https://img.zoomtrend.com/2014/04/07/a0317057_5342876d42565.jpg)
엽기 파티 용품을 파는 회사에서 매니저 연수를 마치자마자 인원 감축 칼바람을 맞아 인도의 아웃소싱 콜센터로 발령 받은 토드. 전형적인 미국 화이트칼라 백인 남자의 눈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인도의 문화와 인디언들. 그 와중에도 타향살이 설움도 잊게 할 미모의 인디언 직원 아샤. 그리고 호주 여자. 이국인간의 연애, 문화적 괴리에서 오는 해프닝, 훈훈한 이야기 등이 적절히 섞여 가볍고 웃기고 따뜻한 좋은 시트콤. 그러나 인종 차별에 대한 비난, 저조한 시청률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한 시즌만에 종결, 망할. 미국 시트콤 특유의 패러디나 섹슈얼 개그 등은 거의 드물고, 대신 자학에 가까운 인디언들 스스로의 인종 캐리커쳐 비웃기가 주 개그 소재다. 그러나 그 역시 자극적이지 않고 대체적으로 용인 가능한 수
"고스트 위스퍼러 시즌4"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3월 19일 |
오늘 결국 이 타이틀을 샀습니다. 좀 웃기는게, 중고로 샀습니다만 의외로 포장도 안 뜯은 물건이 왔더군요. 역시나 원톱 주인공이 메인 입니다. 의외로 서플먼트가 있긴 합니다. 디스크 케이스는 세 개 입니다. 서플먼트는 마지막 디스크에 몰려 있습니다. 디스크는 다 똑같은 디자인입니다만, 여기에 에피소드 넘버를 적어놨습니다. 내부는 다 쪽같아서 이거만 찍었습니다. 속지가 있습니다. 딱 한 장으로 되어 있지만 말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이 타이틀도 잊고 있다가 슬슬 구매를 했네요. 물론 이번에도 이빨이 빠진 케이스가 되긴 했지만 말입니다.
파친코 SE01
By DID U MISS ME ? | 2022년 5월 19일 |
연출적 측면이나 연기 등과 같은 작품의 질에 대해서가 아니라 전혀 다른 이야기를 먼저 해서 조금 미안한데, 그럼에도 이 말만은 꼭 해야겠다. 진짜 돈이 좋긴 좋다는 거. 애플의 탄탄한 자금력으로 제작된 <파친코>는 한반도를 배경으로 해왔던 지금까지의 시대극 드라마들을 정말로 저만치 따돌려 버린다.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꾸렸으면서도 그 안의 디테일까지 챙겨낸 그 세심함. 그리고 그 모든 걸 가능케 만든 제작기획력. 최근 <Dr. 브레인>을 보고 긴가민가 했던 애플TV+였는데, <파친코>를 보고는 완전 생각이 달라졌다. 이른바, 진짜가 나타났다! 물론 할리우드에는 이런 TV 시리즈들이 꽤 많았지. 하지만 한국말 대사를 하는 인물들이 등장한 시대극에서 이 정도의 퀄리티는 난생
<고담>_0113_돌아온 것을 환영하네, 존 고든 ~ 0122_거리의 존망_시즌 피날레
By DID U MISS ME ? | 2017년 8월 15일 |
![<고담>_0113_돌아온 것을 환영하네, 존 고든 ~ 0122_거리의 존망_시즌 피날레](https://img.zoomtrend.com/2017/08/15/c0225259_5992cf56d552b.png)
본래는 천천히 보려고 했었는데 어쩌다보니 13화부터 22화까지 쉴틈없이 몰아본 급 전개. 이것이야말로 폭주 기관차가 아니고 무엇일까... 그냥 한 말일까, 아니면 <배트맨 비긴즈> 오마주일까. 0113_돌아온 것을 환영하네, 존 고든 :미친놈들 소굴로 끌려가는 피쉬 무니를 시작으로 또다른 미친놈들의 소굴 아캄 어사일럼에서 다시 GCPD로 복직된 고든의 모습을 보여주는 에피소드. 고든은 마약 밀매상들 사이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에 매달리게 되는데, 살인 사건의 목격자 치고는 그리고 고담 시민 치고는 유난히 친절하고 정의로운 멘트를 읊어대며 경찰서로 출석한 아저씨. 뭔가 했더니만 결국 경찰서 내부에서 의문의 살인을 당하고, 이는 고든의 죄책감으로 이어지게 된다. 다른 무엇보다도 후반부 GC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