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방권이라도 있는 줄 아나보군
By 無我之境 | 2014년 7월 10일 |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갈 것을... 속으로 저리 생각하면서 나름 힘든 시간을 넘기고 싶은 건 알겠지만, 지금이 어떤 시국인데 저 따위 말을 SNS에 내뱉는지...고난을 자초하는군. 런던족엔 예외가 없나?
강철비 2: 정상회담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20년 9월 12일 |
비핵화를 둘러싸고 한,북,미 3자의 입장을 서로 이야기하는 부분이나 쿠테타까진 제법 괜찮았는데 그 이후의 흐름은 별로 자연스럽지 못했다. 1편에서 북한 내 쿠테타와 더불어 한반도 주변국들이 각자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모습이 그럴 싸한 설득력을 주면서 영화에 리얼리티를 부여하는데 성공했다면 2편의 경우는 상상력 자체는 꽤 흥미로운데 그걸 기반으로 뒤이은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썩 매끄럽지 못한편. 여러모로 1편에 비하면 그 치밀함이 좀 떨어졌다. 북한, 중국, 일본 모두 강경파가 나라를 장악했다고 해도 서로 전쟁을 사주한다는 것부터가 흠좀무한 발상인데 그걸 또 믿고선 강성대국이 될 수 있다고 설치는 모습은 블랙코미디의 수준을 넘어 좀 안쓰러울 지경이었다. 근데 현실에서 강성대국 외치는 그 모습을 생각
[K리그] 40R - 포항의 환상적인 패스웍, 이것은 유스의 힘?
By 無我之境 | 2012년 11월 18일 |
포항 3 : 2 전북 포항 3 황진성(전6), 고무열(전11), 이명주(전40)전북 2 이동국(전14, 후37)경고 : 신진호, 박희철(포항), 정훈(전북)퇴장 : 박희철(포항) 포항 출전 선수 (4-3-3)신화용(GK) – 박희철, 김광석, 김원일, 신광훈 – 황지수(후0 신진호), 황진성, 이명주 – 고무열(후32 정홍연), 유창현, 조찬호(후23 박성호) 전북 출전 선수 (4-2-3-1)최은성(GK) – 진경선, 윌킨슨, 김상식, 전광환 – 김정우(후43 심우연), 정훈 – 이승현, 레오나르도(후33 박세직), 에닝요(후7 김신영) – 이동국 포항의 모든 것은 전반전에 다 나왔는데, 낮잠 자느라 전반전을 놓쳤네요. 일어나니 하프타임...그나마 다행인 건 전반 하이라이트는 볼 수
[DOS] 사커 키드 (Soccer Kid.199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5월 13일 |
1993년에 영국의 게임 개발사 Krisalis Software에서 개발, General Admission Software에서 3DO, 아미가, 아미가 CD 32, MS-DOS, 재규어, 게임보이 어드밴스, PS1, 슈퍼 패미콤용으로 발매한 액션 게임. 내용은 지구에서 월드컵 축구 시즌이 되자 외계인 해적 ‘스캡’이 자신의 컬렉션에 월드컵 축구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려고 우주선에서 빔을 발사해 트로피를 훔치려고 하다가, 우주에서 트로피가 인공위성과 충돌하는 바람에 다섯 개의 조각으로 나뉘어 영국, 이탈리아, 소련(현재의 러시아), 일본, 미국 등 다섯 개 나라에 흩어져 ‘사커 키드’가 나서서 트로피를 복원하고 스캡을 물리치러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이야기다. 게임 조작 키는 화살표 방향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