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비 2: 정상회담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20년 9월 12일 |
비핵화를 둘러싸고 한,북,미 3자의 입장을 서로 이야기하는 부분이나 쿠테타까진 제법 괜찮았는데 그 이후의 흐름은 별로 자연스럽지 못했다. 1편에서 북한 내 쿠테타와 더불어 한반도 주변국들이 각자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모습이 그럴 싸한 설득력을 주면서 영화에 리얼리티를 부여하는데 성공했다면 2편의 경우는 상상력 자체는 꽤 흥미로운데 그걸 기반으로 뒤이은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썩 매끄럽지 못한편. 여러모로 1편에 비하면 그 치밀함이 좀 떨어졌다. 북한, 중국, 일본 모두 강경파가 나라를 장악했다고 해도 서로 전쟁을 사주한다는 것부터가 흠좀무한 발상인데 그걸 또 믿고선 강성대국이 될 수 있다고 설치는 모습은 블랙코미디의 수준을 넘어 좀 안쓰러울 지경이었다. 근데 현실에서 강성대국 외치는 그 모습을 생각
줄리엣 비노쉬의 신작, "Nobody wants the night"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8월 12일 |
줄리엣 비노쉬의 신작입니다. 이 작품은 그 이야기만으로도 일단 기대감 설명은 충분할 듯 합니다. 이번 작품은 키쿠치 린코도 나오는데, 기본 줄거리가 한 남자를 사랑하게 된 두 여자의 기다림과 긴장에 관한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블루레이가 나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2월 17일 |
이 영화는 개인적으로 약간 묘하게 땡깁니다. 그렇게 잘 만든 영화는 아닙니다만, 영상이 좋은 영화이다 보니 매력이 없을 수가 없더군요. 디자인은 사실 DVD가 좋아서 좀 묘하게 아쉽긴 합니다. SPECIAL FEATURES • 발레리나 미스티 코플랜드와의 대화 •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들여다보기 • 삭제 장면 • 안드레아 보첼리 뮤직비디오 "Fall on Me" • 랑랑의 뮤직비디오 "The Nutcracker Suite" 좀 고민 되긴 합니다. 갖고는 싶어서 말이죠.
"역린"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2월 21일 |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이 작품에 관련된 창 역시 같이 띄워놓았다가 없어진 상황입니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알아서 창이 닫히는 증상이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죠. 지금 쓰고 있는 컴퓨터가 정말 손속을 봐줄 수 없는 고물이기 때문에 문제의 증상이 나는 이유가 있기는 합니다. (이걸로 업무를 보려니 정말 속이 터지죠. 알아서 오류가 나거든요.) 아무튼간에, 이 영화 역시 일단은 기대작입니다. 다른 것보다도 시놉이 마음에 들어서 말이죠. 솔직히 퓨전 사극이 될거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 뭐 어때요. 다 극영화인데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우리나라 예고편도 한 2분 되게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