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멸망보고서 - 시청완료
By 파게티짜의 면발은 울지어다. | 2013년 3월 4일 |
(역시 멸망하면 세기말이지!) 안녕하세요. 어느 채널인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인류멸망보고서라는 영화를 시청했습니다. 원래는 그냥 대충 컴퓨터 하면서 틀어놨던 영화인데 자꾸 고개가 돌아가더군요.(;) 한 영화에 총 3개의 (전혀 상관 없는) 에피소드가 나뉘어 있는게 개인적으로는 신기했습니다. 못보신 분들은 누설이 될테니 참고 바랍니다. 1. 멋진 신세계 대략적인 내용은 집안 쓰레기를 버렸는데 그것이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고, 그 음식물 쓰레기들이 처리되고 돌고 돌아 다시 인간에게 침투. (여담이지만 이 영화 볼 때 먹을거 들고 간 사람들은 못 먹었을 것 같다;) 결국 인간이 좀비가 된다는 것이 기본틀입니다. 대충 보자면 좀비물인 것
마니아적인 상상력으로 풀어낸 '인류멸망보고서'
By 중독... | 2012년 4월 16일 |
그동안 인류멸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은 숱하게 영화로 만들어졌었습니다. 특히 헐리웃에서는 자연재해부터 전염성 바이러스, 로봇 등 기기의 반란, 혜성 등 모든 가능성을 지극히 대중적으로 풀어 영화화해왔지요. 그런 영화들을 보면 문득 두려워지기는 하지만, 결론은 대부분 "인류에게 희망은 남았다"는 해피엔딩에 준하는 것이어서 께름칙한 기분은 덜하였습니다. 그보다는 상상력을 동원한 화려한 영상미에 더 현혹되곤 했었지요. 그에 비하면 한국판 재앙 영화 '인류멸망보고서'는 대중적으로 받아들이기엔 여러모로 난감했습니다. 썩 기분이 좋지 않았지요. 판타지아 영화제 등에서는 환호를 받을지 모르고, 마니아층에서는 감탄할지 몰라도... 저에게는 유쾌한 영화는 아니었음을 고백합니다. ** 스포일러 조금 있습니다. 인류멸망보고서
인류멸망 보고서(영화)
By 블루칩 [BLUE CHIP] | 2012년 8월 14일 |
SF영화인데 유치한면이 여기저기 보인다. 하지만, 그 의미가 있다. 육식을하고 버려지는 음식물로 다시 사료를 만들고 인간들은 그것을 다시 먹고 이런 반복되는 재활용속에 인간들은 괴 생물체로 변한다. 즉, 좀비다. 오직 본능적인 욕구만 살아있는 존재 그래서 인류는 멸망한다. 아니 새로운 인류가 탄생하는것인지도..... 인터넷을 통해 구매한 당구공이 해성으로 다가와 지구를 삼켜버린다. 물론, 미리 대비하는 인간들은 살아남는다. 땅을 깊이파서 숨을것까지는 없고, 그냥 숨기만하면 왠만하면 살아있다. 불교에서 말하는 부처란 무엇인가? 과연 인간만이 부처가될 수 있는가? 아담과 이브를 통해 인간이 만들어졌다면 로봇이나 인간은 누군가로 인해 만들어진 뭔가가 아닌가! 그런데 왜 로봇은 부처가될 수 없는 것인가.
[리뷰] 인류멸망보고서
By 날개를 펴는 곳 | 2012년 4월 14일 |
인류멸망보고서 개요 : SF, 판타지 시간 : 113분 감독 : 김지운 , 임필성 배우 : 류슴범, 김강우, 송새벽 내용 : <멋진 신세계 > , <천상의 피조물> , <해피버스데이> 멋진 신세계/임필성 감독 류승범이 열연을 펼쳤지만 영화 전체적으로 산만하고 진부해서 아쉬웠다.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 그게 소의 사료로 사용되면서 변이된 바이러스가 좀비 바이러스로 바뀐다. 소는 좀비 바이러스의 보균체로 도축되어 일반 고기점에 팔리고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