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세자의 유아인 정말 잘컸다 반올림시절 사진몇장
By h e a l t h | 2015년 9월 27일 |
오늘 가족들과 영화 사도세자를보고왔다 쟁쟁한 연기파배우들의 대거출연과.. 너무나 잘알고있는 역사의 한부분인 사도세자를 다루었다기에나름 기대가 컸던것같다 명절겨냥해서 나온 영화들은 보통 사극쪽이 구미가 당겨 많이 보는편이고지금까지 평타는 했던걸 생각해보면 나쁘지않을것같아서 이번역시 고민도않고 고른영화 생각보다 훨씬 더 좋았다. 사도세자의 뒤주에 갇힌 8일간을 풀어놓았는데 지루함없이 몰입해서 볼수있었다가장큰 이유는 유아인의 섬세한 표정변화라든가 감정연기가 압권이어서..아주 빠져서 본건 확실ㅋㅋㅋ전개도 좋았고 배우들의 연기는 두말할것없이 최고^^ 유아인의 연기가 계속해서 생각나 가족들과 이야기나누던중반올림 시절의 옥림이 남친 모습이 기억난다했더니 엄마께서 반올림은 기억하시는데 유안이도 나왔었
사도, 광인, 주이상스.
By Night does not necessarily mean darkness | 2015년 10월 3일 |
0. 이 사진을 처음 봤던 때부터 기다렸던 영화다. 단연 유아인을 칭찬하고 싶다. 송강호와 같이 나오는데도 전혀 꿀리지 않아서 감탄했다. 송강호는 상대 배역이 누구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장점이 있지만 유아인은 그 이상 해 냈다. 제일 좋았던 장면은 경희궁을 향해서 비를 철벅철벅 맞으며 결어가는 세자의 뒷모습. 나는 걸음걸이에 감정을 잘 담는 배우를 보면 마음이 막 이상해. 스토리는 전반적으로 좋았다. 한국 감독들의 고질병인 "마지막 20분만 더" 가 아니었다면 훨씬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었을텐데. 이준익이니 그러려니 한다. 개인적으로는 뒤주 깨고 그냥 크레딧 올리면 좋았겠다 싶다. 1. 영조가 마지막으로 그런 말 한다. 너는 역적이라 왕을 죽이려고 하는게 아니라, 미쳐
송강호가 왕으로 나오는 사극, "사도" 티져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8월 12일 |
이 영화 이야기를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 입장에서는 몇몇 해괴한 이야기를 들었던 지라 그쪽으로 영화를 구성했으면 정말 볼만했을 거라는 생각도 들어서 말이죠. 무슨 이야기인지 궁금하시다면 사도세자 싸이코패스 설을 검색 해보시면 됩니다. 아무튼간에, 이번 영화는 최대한 정석으로 밀고 나가는 분위기인 듯 합니다. 그쪽도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관련 이야기로 영상화 된 케이스가 꽤 있어서 말이죠. 일단 포스터 분위기는 꽤 괜찮은 듯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분위기는 좀 더 두고봐야 할 듯.......
사도 (2015)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15년 9월 29일 |
1.임오화변 자체가 아버지가 아들을 뒤주에 넣어 죽인, 엽기적이면서도 극적인 사건인지라 숱하게 드라마, 소설등에서 사용된 소재였지만 대개 그런 매체 속에서 사도세자는 노론에 의해 희생된 인물로 표현되는 것이 보통이었다. 하지만 사도는 그런 노론사관 내지 궁중암투에서 벗어나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보편적 관계와 왕과 세자라는 특수한 관계로 얽매인 '인간'에 좀 더 집중하는 방식으로 임오화변을 다루는 방식을 택했다. 무수리의 아들에 형을 죽이고 왕이 됐다는 뒷말에 시달리는 영조 입장에서 왕이란 신하에게 어떤 허술한 점이나 약점도 보여선 안되는 말 그대로 완벽한 존재여야 했고 또 본인이 그렇게 되려한 사람인 동시에 자기의 뒤를 이을 사람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 영화속에서 일종의 미신에 가까운 행동을 반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