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칠게 말해서 각팀의 부침은 크보 역사 속에 답이 있다
By 落醉齋 | 2013년 4월 15일 |
원년 이래 크보는 몇 차례 큰 전환점을 맞으며 그때마다 폭풍 변화했을 뿐, 대체로 사이 사이의 평온기에는 정체되는 리그였다. 현실적으로 야구판 자체가 폐쇄적이니 (시장도 폐쇄적이고, 영향을 받을 리그도 많지 않고, 애초에 스포츠계가 보수적이기도 하고, 제3자나 신구단의 개입에도 부정적이고) 어쩔 수 없는 일이다. 1. 원년 시대 (80년대) FA 없고, 외국인선수 없다. 실업야구가 억지춘향으로 프로화된게 원년 시대의 크보다. 그나마도 정권이 원하지 않으면 크보나 일개 팀이 뭘 할래야 할 수가 없다.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되면 세계야구선수권 때문에 아마 규정에 묶여서 원년 멤버로 못 들어온 사건, 재일교포 교류 허용, 김진영 구속 사건 같은 걸 찾아보라.)리그 자체가 매우 정적이고, 모기업도 뭘 시도
[관전평] 5월 27일 LG:삼성 - ‘이민호 4경기 연속 선발승’ LG 4연패 탈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5월 27일 |
LG가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27일 잠실 삼성전에서 선발 이민호의 호투에 힘입어 5-0으로 완승했습니다. LG는 4위에서 3위로 순위가 한 계단 상승했습니다. 오지환 결승 홈런 LG 타선은 1회말 2개의 볼넷으로 얻은 2사 1, 2루 선취 득점 기회에서 오지환이 하이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2회말에는 선두 타자 유강남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으나 루이즈의 4-6-3 병살타로 누상에서 주자가 사라졌습니다. 루이즈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변함없이 타구에 힘이 없었습니다. 4회말 1사 후 오지환의 중월 솔로 홈런으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그는 0:2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3구 바깥쪽 151km/h를 공략해 9호 홈런으로 결승 홈런을 장식했습니다. 두 자릿수 홈런이 목전으
고젯 빨리 그 옷 벗엉! ㅠㅠㅠㅠ
By Seiran 6.x - 2016 구단소년들35th edition | 2012년 11월 27일 |
![고젯 빨리 그 옷 벗엉! ㅠㅠㅠㅠ](https://img.zoomtrend.com/2012/11/27/c0040163_50b40d002b1c4.jpg)
고영민,'삼성옷 입고 훈련?' 벗엉!! ㅠㅠㅠㅠ <그리고 빨리 웃통 노출 좀 ㅎㅇㅎㅇ(?! > 여담이지만 올해 아시아선수권 사진에 멀쩡한 고젯 사진이 많아서 햄볶네요 :D...... 저장저장저장... (이렇게 내 고젯폴더는 더욱 풍족해지고...
[야구] 와카 2차전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6년 10월 11일 |
- 발암야구와 명승부의 경계선에서 끊임없이 오르내렸던(?),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 꽤나 드라마가 담겨 있는 수비들이 많이 나온 게임. 어제의 역적도당 중 하나였던 오지환은 자칫 후반 승부의 추를 기울게 만들 수 있었던 6회의 상황에서 말 그대로 1점을 막아내면서 기사회생했고, 영감이 기아에 준 커다란 선물(...)인 노수광은 8회에 미리 끝날 수도 있었던 게임을 슈퍼 플레이로 9회까지 끌고 갈 수 있게 만들었죠. 이렇게 그 분은 또 1패를 합니다. - 양 팀 모두 타선, 특히 클린업이 심각할 정도로 제 몫을 해 주지 못했습니다. 뭐 나온 선발들이 전반적으로 수준급 투수였다는 것도 감안해야겠지만, 그런 걸 떠나서 생각해봐도 너무 안 좋았죠. 단기 결전에서 언제나 변수를 만들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