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대] AFC U-19 Championship 우승
By 無我之境 | 2012년 11월 18일 |
대한민국 1 ( 4 pk 1) 1 이라크 영화를 보고 집에 돌아와 TV를 켜니 후반 중반, 1:0으로 지고 있더군요. 경기 돌아가는 양상을 보니 패스 연결도 잘 안 되고 동점을 만들기는 어렵겠다 싶었습니다. 후반 45분이 될 때까지도 말이죠. 하지만 추가 시간, 문창진의 기적 같은 동점골. 문창진의 4경기 연속골이자 이번 대회 다섯번째 골이 우리 청대를 기사회생 시켰습니다. 연장전은 정말 처절해 보였습니다. 다리를 절뚝 거리며 뛰어 다니는 송주훈과 김현, 입술이 터진 이창근...근성과 집중력으로 버텨낸 청대 선수들이 대견스러웠습니다. 승부차기는 생각보다 쉽게 우리의 승리로 가져왔지만, 정말 악전고투 끝에 거둔 값진 우승입니다. 각급 아시아 대회에서 정상에 선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닌
2009년 마지막 체육대회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2년 7월 23일 |
2009년 8월 12일 < Shidano la michezo ya mwisho mwaka elfu mbili na tisa > 나의 탄자니아 첫 훈련생들과 함께 하는 마지막 체육대회이다. 닭싸움 등밟고 이어 달리기 잠시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실전 시범을 대비해서 작은 시범을 했었다. 처음하는 시범이라서인지 다들 우왕좌왕하는데 이번을 좋은 기회로 삼아 보완점을 마련해야고 마음 먹었다. 기마전 다들 얼마나 열정적인지 옷이 찢어질 정도로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미니 축구 손짚고 이어 달리기 우승팀에게 돌아갈 부상, 바리깡 이곳에서는 머리 깍는 기술이 전문적으로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성능 좋은 바리깡을 하나 마련했다.
현재 한국 1 : 0 일본
By 코토네쨩의 멸살일기(天) | 2012년 8월 11일 |
현재 한국 1 : 0 일본입니다. 좀전에 전반전 종료를 앞두고 박주영이 첫 골을 넣었더군요. 과연 군면제 떡밥의 위력은 대단한가 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