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스 패밀리 신작이자 팀 버튼 신작, "Wednesday Addams Revealed"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8월 17일 |
개인적으로 아담스 패밀리 시리즈를 좋아합니다. 물론 제가 가장 좋아하는건 베리 소넨필드가 감독을 맡은 작품들이긴 합니다. 그 시리즈로 시작 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흑백 작품도 찾아보게 되면서 정말 좋아하게 된 것도 사실이기도 합니다. 애니메이션은 오히려 좀 별로라는 생각이 드는게, 내용 설명을 하면서 너무 뻔하게 가는 면들이 좀 있어서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 시리즈에 팀 버튼까지 꼈으니 안 볼 수 없죠. 웬즈데이가 주인공이더라구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컨셉은 잘 잡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씽은 좀 더 깔끔하게 나왔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데드풀 2 - 그래, 이게 그런 느낌 이구나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5월 19일 |
이 영화도 드디어 개봉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 좀 걱정되는 면도 있기는 해서 말입니다. 사실 이 영화에 관해서는 그냥 닥치고 봐야 한다는 생각이 더 강하기는 합니다. 마블에서 온갖 히어로들이 휘몰아친다고 하더라도 이쪽이 더 기대되는 개인적인 성향도 있고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 영화가 참 미묘한 길을 가는 바람에 희대의 배우 개그가 성립 해버리는 상황까지 와서 말이죠. 그만큼 이 영화는 제게 너무 좋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전작의 연출을 맡았던 “돈만 많이 받는 초짜”인 팀 밀러는 결국 이 영화에서 떠나갔습니다. 연출상의 견해차라고 기사가 났었죠. 배우이자 제작자인 라이언 레이놀즈가 1편에 이어서 강렬한 개그로 이뤄진 영화를 바란다
[영화] 홀리모터스 (holy motors)
By 묭남이 | 2013년 6월 28일 |
관람일 : 20130604관람장소 : 광화문 스폰지하우스 주인공 오스카는 영화내내 등장하지 않는다. 누군가가 짜놓은 스케쥴과 서류에 따라 그가 연기하는 배역들만 있을뿐이다. 다음 배역을 준비하기위한 고급 리무진에서의 잠시동안만 아무배역도 맡지않은 모습을 볼수있을 뿐이다. 성공한 부자가 되었다가, 거지할머니가 되었다가, 광인이 되었다가, 평범한 아버지가 되었다가... 획획 바뀌는 배역들 속에서 어쩌면 오스카라는 인물은 없다. 그러나 배역에 상관없이 오스카의 연기에는 진심이 배어있다. 그러므로 배역을 거치며 오스카도 지치고 상처를 입는다. 역설적이게도 배역을 거치며 쌓이는 그 상처만이 오스카의 인간적 본질을 말해준다. 나 역시 누군가가 강요하는 서류와 스케쥴에 맞춰 살아가는 것 같다. 힘든척, 아닌척,
기예르모 델 토로의 "피노키오"가 드디어 제작되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2월 8일 |
기예르모 델 토로는 참으로 상황이 묘한 감독입니다. 퍼시픽 림은 중국에서 그나마 잘 되어서 속편까진 갔지만, 크림슨 피크는 영 뜨뜻미지근한 결과를 낳았으니 말이죠. 헬보이 속편도 결국 시원찮아서 결국 리메이크 라인을 탔고 말입니다. 광기의 산맥은 이래저래 다양한 이유로 엎어졌고, 사실 이번 영화인 피노키오 역시 한참 고생하다 만드는 영화입니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게, 차기작으로 드디어 확정 되었다더군요. 제작사는 넷플릭스가 나섰습니다. 의외로 파시스트 치하의 이야기가 되어서 상당히 무거울 거라는 이야기가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