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332. 로즈 란 (Rose Ran)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2년 8월 9일 |
▲ 바벨아, 안녕.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의 작별인사. 4년 전 블로그를 통해 '장포스' 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던 것이 지금도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베이징올림픽 때 금메달을 따며 세계를 번쩍 들어올린 역도여제 장미란을 보고 감탄하며 썼던 포스팅이었는데 (당시 포스팅) 그로부터 벌써 4년이란 세월이 지나버렸다. 4년이 지난 지금, 금메달 후보로 거론되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았던 그녀는 세계를 번쩍 들어올렸던 4년 전과 달리 이제는 나이가 들고 사고 후유증 등으로 예전의 힘을 발휘하지 못하였다. 많은 사람들의 희망과 기대라는 이름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한 채 그만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오랜 시간 동고동락했던 바벨을 결국 완벽하게 들어올리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쳐야 했다. 하지만 세월의 무게만
여자 양궁 단체전 7연패!
By 조훈 블로그 | 2012년 7월 30일 |
무슨 말이 필요하랴. 본좌란 말은 이럴때 쓰는 것이리라. 7연패란 기록은 놀랍게도 '양궁이란 종목이 생긴 이래'라고 한다. 미안한 소리지만 상황이 이러다보니 남자 양궁에서 한소리 들은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 것도 아니더라. 악천후 속에서도 엎치락 뒤치락하다 결국 1~2점 차이의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승리. 계속해서 쫓아오는 타국에의 경계와 연패의 부담감도 더해갈테지만… 우선 지금은 그녀들이 너무 멋지다. 대한민국 두 번째 금메달의 주역들의 개인전도 응원하며 기대해본다. 여자 양궁 단체전은 동양 삼국이 1, 2, 3등을 차지했다.
런던올림픽 한일전 축구, 어디서 약을 팔어.jpg
By ML江湖.. | 2012년 8월 11일 |
간밤에 거래처 사장님과 음주가무를 달리고 새벽 2시반 집에 입성.. 맥주 한 잔 더 마시고.. 3시에 취침.. 5시에 맞춰놓고.. 후반 중반부터 보면 되겠다 싶었는데.. 7시에 기상.. 아놔......... ㅋㅋㅋ 바로 맛폰으로 기사를 훑어보니 박주영과 구자철의 골로 2:0 완승... 으............. 이런 경기를 라이브로 못 보다니.... 기분은 좋구나야.... 해당 기사 : 그나저나 토요타는 저렇게 대놓고 응원해도 되는거야.. 경기 전엔 "어디서 약을 팔어"라며 애들이 뭐라 깠지만.. 제대로 약을 팔았다. ㅋㅋㅋ 여튼 잘했다. 주영이 좋겠네.. 스스로 군면을 했으니 그걸로 됐다. 주영이 선제골 : ................. 아래는 칸을 위한 보충 카짤...
올림픽 축구 일본전 감평
By 초효의 비밀아지트 | 2012년 8월 11일 |
1. 한국 선수들의 엄청난 전의(동메달에 대한 욕심 + 군면제의 소망 + 반일감정 + 독도는 우리땅 + 작년 삿포로의 원한 + 새벽시간 국민들의 성원) 2. 뭔가 해낼듯 초반부터 활발했던 구자철. 3. 누가 말한대로 일본은 30분 바르샤 모드로...(그러나 진짜 바르샤가 왔다 해도 발릴 기세!) 4. 여전히 위엄어린 기-구-박종우 라인. 5. 일본의 국민배우 오츠 액션작렬, 쏟아지는 한국의 노란카드(이놈들 또 퇴장 전술로 가려고...) 6. 구자봉 퇴장 당하는 줄 알았음.(심정은 알지만 릴렉스, 릴렉스..--;;;) 7. 퍼스트 카운터 박주영! 추풍낙엽은 이럴 때 쓰는 고사성어!(박주영 평생 까방권 획득.) 8. 전의 상실이 눈에 띄는 일본. 9. 박주영 무에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