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7월 6일 LG:삼성 - ‘유강남 결승 홈런’ LG, 1-8을 10-9로 기적의 大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7월 6일 |
LG가 기적의 대역전승으로 3연승에 성공해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습니다. 6일 대구 삼성전에서 5홈런을 몰아친 타선에 힘입어 8-1로 뒤지던 경기를 10-9로 역전승했습니다. 이민호 3.1이닝 10피안타 8실점 선발 이민호는 3.1이닝 10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1탈삼진 8실점으로 극도로 부진했습니다. 스트라이크는 가운데 몰리고 볼은 확연히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 대량 실점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동료들 덕분에 패전을 모면해 천운이었습니다. 1회말 리드오프 김현준에 좌전 안타를 내준 뒤 피렐타 타석에서 폭투로 무사 2루가 되었습니다. 피렐라를 사구로 내보낸 뒤 1사 후 강민호에 볼넷을 허용해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김재성에 2:1에서 몸쪽 패스트볼을 던졌으나 선제 2타점 중전 적시타
‘영 파워’ LG, 5G 연속 홈런+두 자릿수 안타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5월 28일 |
LG가 뒤늦게 5월 첫 위닝 시리즈를 신고했습니다. 5월 26일과 27일 잠실 kt전에서 2연승을 거둬 28일 경기와 무관하게 위닝 시리즈를 확정했습니다. 5월 셋째 주 NC와의 주중 3연전 중 12일 경기가 우천 취소된 가운데 LG가 나머지 2경기에서 1승 1무를 거둔 적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3연전에서 2승 이상을 거둔 것은 이번 kt와의 3연전이 5월 들어 처음입니다. 괄목할 것은 LG의 ‘영 파워’입니다. 지난주부터 LG 야수진에는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이병규, 정성훈, 손주인, 이진영이 부상을 입어 차례로 1군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박용택과 이병규(7번)도 1군 엔트리에는 남아 있지만 부상으로 인해 지속적인 출전이 어려웠습니다. 5월 22일 사직 롯데전부터 LG는 2군에 있던 젊은 야수들을 대
[관전평] 6월 25일 LG:SK - ‘윌슨 5이닝 11피안타 6실점’ LG 3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6월 25일 |
LG가 3연패에 빠지며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25일 잠실 SK전에서 3-8로 완패했습니다. 윌슨 5이닝 6실점 패전 패인은 선발 윌슨의 부진입니다. 윌슨은 5이닝 11피안타 1피홈런 6실점으로 무너져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1회초 무사 2, 3루, 2회초 무사 1루, 3회초 1사 2루 위기에서 실점하지 않았던 윌슨은 LG가 1-0으로 앞서던 4회초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1사 후 김강민에 중전 안타를 맞은 뒤 이재원에 좌월 2점 홈런을 통타당해 1-2가 되었습니다. LG전에 매우 강한 두 타자에 모두 몸쪽 낮은 커브를 던지다 맞았습니다. 상대 타자의 노림수에 걸린 듯합니다. 이날 경기의 결승타가 되었습니다. 승부는 5회초 윌슨의 대량 실점으로 갈렸습니다. 선두 타자 고종욱의 우익
천재의 탄생.
By 경당 | 2014년 10월 15일 |
사실 서건창 선수가 타고난 천재인지, 아니면 향소부곡천민이 노력 끝에 천재 칭호를 받은 것인지, 아니면 타고난 천재가 그 동안 자신의 포텐을 터뜨리지 못하다가 이제 터진 것인지는 가을전어도 모른다. 다만 어떤 형태이든 노력이라는 것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영광이 없었을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나 이러이러한 유명한 사람이랑 안다''나 이러이러한 유명한 이론을 안다.' 라는 호가호위를 넘어 고독하게 노력해야 하는 그 시간이 분명 서건창 선수에게도 있었을 것이다. 물론 이런 말을 하면 '그 닝겐은 원래 천재였고 이제 폭발하는 것일 뿐.' 이라는 사람도 있지만 노력이라는 행위는 각자에게 걸맞는 열매를 반드시 내려준다. 그냥 호가호위를 할 것인지, 아니면 자신도 그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서 노력하든지는 개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