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선샤인
By 나의 목소리 | 2015년 11월 8일 |
-<이터널 선샤인>을 처음 봤던 10년 전부터 지금까지 쭉 가슴에 품고 지내왔다.다만 10년 전엔 군복무 중이었으므로 극장에서 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터널 선샤인>은 완벽한 영화다. -10년 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그 때로부터 10년이 흘렀고, 10년을 더 살았고, 10년의 사랑을 더했고,내가 직업 영화인이 되어 있다는 점이다.오늘 다시 본 <이터널 선샤인>은 10년의 세월만큼 더 좋은 영화였다.똑같은 소재로 누가 다시 만든다 한들 이보다 더 잘 만들기란 불가능할 것 같다.영상, 플롯, 캐릭터, 주제, 설정, 연기....아무리 생각해도, 이보다 더 훌륭하기는 힘들다.이 영화의 대단함에 대해 논하라면 밤을 샐 수도 있겠지만,지금 와서 이 영화의 대단함에 대하여
"엑스맨 : 다크 피닉스"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월 14일 |
다크 피닉스도 같이 나오더군요. 솔직히 뉴 뮤턴트와 다른 길을 간다는 생각이 들어서 묘하게 기대가 되는 지점들이 있더군요. 이 영화는 매우 궁금한 상황이기도 하네요.
스파d이더맨 뉴 유니버스 (천호 CGV 아이맥스 3D)
By 돌다리의 잡기 모음 | 2018년 12월 23일 |
저번주 화요일인가 .. 극장에 걸린 마지막날에 아미맥스 3d 로 겨우 봤습니다. 서울에서 아이맥스는 천호 cgv 밖에 없더군요 (cgv기준) 한마디로 정말 재밌었습니다. 스토리가 지루하지 않게 주욱 본건 간만.. 예고편을 아예 안보고 가서 더더욱 신선함이 배가 되었고 캐릭터들 하나하나가 정말 사랑스럽고 대단했음 다만 호불호가 갈릴 요소가 있는데 캐릭터 움직임이 일반 배경이나 다른 사물 움직이는 거의 1/2 수준 .. 일부러 코믹북 스타일을 내기 위한 것이었나 본데 전 영사기가 고장난줄 알았음... 한 20분까지는 원래 영화가 이런거면 상관없는데 만약 고장이어서 이리 보이면 진짜 다시 볼수
미스터 터너 - 그림과 영화, 그리고 한 사람이 모두 성공적으로 결합된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월 21일 |
이 영화를 보고 싶기는 했습니다만, 솔직히 그동안 포기 하고 있던 것이 사실입니다. 다른 것보다도 이 영화가 아무래도 작은 영화인지라 국내에는 걸리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결국에는 극장가에 등장했고, 이 영화를 드디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티모시 스펄이라는 배우가 드디어 자신의 이미지를 노린 조연 캐스팅을 벗어나 정말 새로운 배역으로 나올 거라는 기대를 하게 되기도 했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를 기대하게 된 이유는 사실 단 한 명의 배우 때문입니다. 바로 티모시 스폴이죠. 솔직히 이 배우에 관해서 얼굴을 아는 분들은 있겠지만, 이 배우에 관해서 대체 무엇을 기대하는가에 관해서는 조금 이야기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