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 AQUAMAN (2018)
By 멧가비 | 2019년 3월 15일 |
혈육간 왕위쟁탈 클리셰는 이미 경쟁사(?)인 마블의 영화 시리즈에서만 두 번을 써먹었다. 최종전에서 아서가 옴을 지상으로 끌어내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챙기는 건 동사의 [맨 오브 스틸]을 떠오르게도 한다. 엄마가 나타나서 두 아들의 갈등을 무마시키는 부분은 좀 멀지만 [가면가이더 키바]를 연상시킨다. 그렇게 진부한데도 어쩐지 재미있는 건, 같은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이 다른 무드로 진행하기 때문이다. 애초에 "장르"라는 건 진부함이 쌓여서 형성되는 개념이다. 그래서 장르 작품이 장르적으로 진부한 것을 나무랄 수는 없다. 진부함 위에 새로운 "취향"을 얹어서, 같지만 다르게 포장한 걸 내놓는 게 장르물이 해야할 일이고 그걸 잘 했기 때문에 여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들이 호평 속에 시리즈를 이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편에 새 캐스팅이 나왔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7월 10일 |
통상적으로 많은 분들이 편의상 "수어사이드 스쿼드2" 라고 부르는데, 사실 저도 그러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그게 맞긴 하니까요. 하지만 정말 엎고 가는지 뭔진 모르겠으나, 일단 배우진도, 나오는 캐릭터들도 바뀌는 상황이고, 감독도 바뀐 상황에서 그냥 "수어사이드 스쿼드" 라고 달고 가는 상황이어서 솔직히 좀 미묘하긴 합니다. 국내 제목 규칙상 제목을 그대로 써서 나오긴 쉽지 않은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번 캐스팅은 존 시나 입니다. 정말 뭔 캐릭터로 나올지 궁금하긴 합니다.
DC 코믹스 영화 더 배트맨 예고편 개봉일 리들러
By Der Sinn des Lebens | 2021년 10월 21일 |
"수어사이드 스쿼드" 스틸컷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6월 24일 |
이 영화 역시 나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대가 되는 면들이 있기는 한데, 좀 걱정하고 있기도 하죠. 제발 영화가 볼만해야 할 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