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427_두산 VS 기아_선발야구의 묘미.
By Impossible is NOTHING. | 2012년 4월 28일 |
직관 다녀왔습니다. 비록 타격이 별루 좋지는 않았지만, 선발야구의 묘미를 제대로 느끼고 왔습니다. 정말 우리 두산이 선발야구 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감격스럽습니다. 우리 두산이 선발야구를 하다니. 그리고 꽤나 안정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선발야구 언제 하나 그랬었는데. 이젠 편안하게 합니다 ㅠㅠ 뭐 아직은 시즌 초반이고 위기를 맞이하겠지만 지금 아주 만족합니다. 이런 거 또 언제 보겠어요. 맘껏 즐겨야지. 타격은 솔직히 시망이었는데 . 상대편 서재응선수가 너무나 잘해서 그냥..뭐...그렇다고 이해하렵니다. 오늘 초반에 용찬이 포크볼이 느무 많고, 투구수가 너무 많아서 5회만 나오면 못나오겠구나 했었어요. 근데 이 아이가 6회에도 나오고 7회에도 나오대요. 솔직히 초반페이스가 그
오늘의 야구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4년 7월 28일 |
오늘의 짤방은 에어 우람으로 아겜 엔트리가 발표되었는데 그냥 미필들로 꾹꾹 눌러담은게 각 팀마다 사탕 하나씩 물려주고 "우리 딴말하지맙시다 ㅇㅇ?" 인듯하네요. 서건창이 빠진건 좀 아쉽지만 대신 김민성을 끼워넣어줬으니 만족합니다. 문제는 이 멤버로 아겜 금메달을 노려야하는데....뭐 면제받고싶으면 지들이 알아서 잘하겠죠. 그리고 오늘의 경기 SK전. 상대선발이 누구든 융구가 선발이라는 말에 야구 볼 생각이 하한가를 쳤습니다. 나중에 스코어만 보니 0:7 "우와 우리 융구가 기대대로 잘(?)해주고 있구나~" 하고서 신경껐죠. 그런데 나중에 다시 스코어를 보니 10:7 ps. 지옥에서도 데려온다는 좌완 파이어볼러 팔아요~~ 아주 싱싱하고 쓸만해요!! 성이 강
[야구] 주말 3연전 + 오늘 게임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7년 4월 25일 |
- 문승원, 박종훈으로 2승 해놓고 켈리가 나온 경기에서 처발처발. 뭐 이런게 야구지...ㅠㅠ 그래도 위닝 가져간게 어디인가, 그거면 됐다. 켈리는 저번 경기에서도 그렇고, 이번 등판에서도 홈런을 너무 쉽게 맞았다. 원래 피안타를 좀 많이 허용하는 대신 사사구가 적은 타입의 투수긴 한데(거기다 늘 말하지만, 문학은 모두가 아는 홈런공장),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구속 자체는 여전한 걸 보면 구위 자체가 떨어진 건 아닌데, 어딘가 밸런스가 흐트러진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원래 실력 자체가 있는 투수니, 머지않아 회복될 거라고 믿는다. - 키스톤이 불안하다, 불안하다, 불안하다... 이대수는 다른 측면에서 잘해주고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니 당연히 순발력이 떨어지고, 김성
2012 프로야구 전반기 결산& 후반기 예상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7월 27일 |
(유먼의 등에 새겨진 '양승호감♥'. 양승호 감독은 시즌 후에도 양승호감으로 불릴 수 있을까? -사진: 롯데 자이언츠) 삼성 1위시즌 초반 최악의 모습으로 삼성을 1위로 예상한 전문가들의 뒤통수를 시원하게 후려 갈기-는 듯 했으니, 역시 삼성은 삼성. 개막전 2연패를 안겼던 LG 트윈스는 현재 7위로 내려가면서 역시 될 놈은 되고 내려갈 놈은 내려간다는 슬픈 진실을 일깨워주었다. 다승 1,2위가 장원삼과 탈보트다. 말이 더 필요한가? 불펜은 여전히 떡장갑을 두르고 있고, 무너질거라 무너질거라 굿을 해봐도 오승환은 오승환이다. 선수층은 두껍고 도무지 초반 추락이 어디에서 왔는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그러나? 그러나는 무슨. 정규시즌 우승의 주인공이 삼성이 아니라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니까.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