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파니 핑크
By 토니 영화사 | 2012년 7월 14일 |
다가올 미래가 아니라, 지나온 과거가 아니라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순간을 즐기라는 평범하고도 수많은 영화가 지겹게도 다뤄온 그 교훈. <파니핑크>는 매력적인 케릭터들과 소소한 이야기로 지겨운 교훈도 나름대로 귀엽고 훈훈하게 전달한다. 또한 동성애나 인종차별에 대해서도 가볍게 터치하기도 한다. 인생에 대한 엄청난 고찰이 담긴 영화는 아니지만 사실, 인생이란 것은 엄청난 고찰보단 소소한 고민, 그리고 결코 개인들에겐 소소하지 않은 그런 고민들로 채워져 있다. 그것을 해결에 나가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인 것이다. 역시 그에 대한 해답도 <파니핑크>는 주고 있다. 서두르지 말것. 인생의 답은 23이란 숫자처럼 천천히 그 때를 찾아서 다가온다. 그리고 외로워 하지 말
어블리비언 / Oblivion (1994년)
By SF 영화 리뷰 월드 | 2012년 4월 20일 |
![어블리비언 / Oblivion (1994년)](https://img.zoomtrend.com/2012/04/20/f0094235_4f912aa801168.jpg)
감 독 : 샘 얼빈스토리 : 찰스 밴드, 피터 데이빗, 마크 골드스타인, 존 류미, 그렉 서드데스출 연 : 리처드 조셉 폴, 재키 스완슨, 앤드류 디보프, 멕 포스터, 이삭 하에스, 줄리 뉴마, 카렐 스트류컨 외음 악 : 피노 도나지오편 집 : 마지렛-앤 스미스촬 영 : 아돌포 바톨리제작비 : 2백 5십만불 90년대 B급 영화를 찾아보다 보면 오프닝에 자주 등장하는 회사 로고를 볼 수 있는 데, 바로 풀 문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89년 컬트 호러 [조종사]를 시작으로 일련의 B급 영화를 선 보여 왔는데요. 여러 이름을 거쳐 다시 풀 문 엔터테인먼트로 돌아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창의적인 소재 보다는 다른 영화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냉소적으로
브레인스캔 / Brainscan (1994년)
By SF 영화 리뷰 월드 | 2016년 1월 8일 |
![브레인스캔 / Brainscan (1994년)](https://img.zoomtrend.com/2016/01/08/f0094235_568f64b4847a6.jpg)
감독존 플린출연에드워드 펄롱, 프랭크 란젤라개봉1994 영국, 미국, 캐나다 사이언스 픽션 장르의 경우 범위를 확대하면 모든 과학 즉 연구를 하여 결론을 도출하는 학문의 소재를 모두 포함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른 장르의 영화에 사이언스 픽션 소재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브레인스캔]의 경우 호러 장르에 가상 현실 게임이라는 소재를 가져온 경우라고 볼수 있습니다. [터미네이터 2] 이후 인디 영화들에 출연을 하면서 연기력을 쌓아가던 에드워드 펄롱이 주연을 맡고 있는데요. 80년대의 코리 하임 주연의 하이틴 물에 장르물을 결합한 영화들을 연상시켰습니다. 사이언스 픽션 영화는 호러 장르라도 웬만하면 찾아보게 되는데, 이상하게 중간 정도까지 보다가 끝까지 보지 못하는 영화가 있는데
후회도 지금 아름답다
By 로맨틱하고 코믹한 시츄에이션 - 로코시 | 2016년 6월 30일 |
에디뜨 피아프(Edith Piaf, 1915-1963). 저렇게 부르는데 박수 치지 않을 수 있을까...한 때는, 오랫동안 후회라는 말에 괜한 거부감이 있었다. 그런 걸 젊음이라고 하나? 하지만 갈수록 느는 게 후회다. 인생이 후회다. 나쁠 것도 없고 좋을 것도 없이 그저 그렇다. 적어도 여기까지는 왔다. 예술은 아름다움이다. 후회도 지금 아름답다. 마리옹 꼬띠아르. 미친 거 아니야? 이 아름다운 프랑스 여자들. 어쩔... <라 비 앙 로즈(La Vie En Rose / La Môme)>(2007, 올리비에 다한(Olivier Dahan) 감독)에서.여기 미친 여자가 또 있다. 아들 따라 영화관 가서 만화영화 보면 열에 아홉은 푹 자고 나오는데, 이 영화는 재밌더라. 이 장면에서 속으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