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 - 이유는 알겠으나 마뜩찮은 과정이 장식한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3월 20일 |
결국 이 영화를 추가 했습니다. 덕분에 리스트가 정말 무시무시하게 길어지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사실 이 문제가 그렇게 간단하다고 말 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들에 관해서 아무래도 미묘하게 다가오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 영화에 관하여 나오는 이야기들 역시 아무래도 좀 미묘하게 다가오는 면모들이 있기도 했고 말입니다. 하지만 결국 리스트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이수진을 제가 기억하게 된 것은 역시나 한공주 라는 영화 덕분이었습니다. 한공주는 솔직히 이야기를 알고 간 상황이어서 정말 극장에서 버티기 힘든 면은 있었습니다. 사실 영화가 그렇게 편안한 작품은 아니었거든요. 정말 인간 혐오로 치가 떨리게
이 세상의 한구석에 - 전쟁과 인간, 전쟁의 인간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1월 8일 |
이번주는 원래 두 편남 보려고 했습니다만, 이 영화가 갑자기 리스트에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했던 작품이기는 했습니다만, 정자고 웬지 손이 안 가는 면들이 좀 있었던 것도 사실이기도 해서 아무래도 미묘하게 다가왔던 겁니다. 일단 직접 봐야 하는 리스트에서는 빼버린 차 였습니다만, 결국에 시사로 이 작품을 보게 된 상황이 되어버려서 말이죠. 다만 그래도 여전히 체력적인 면에서는 아무래도 좀 힘들게 다가오기는 하네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저는 이 작품의 감독인 카타부치 스나오에 관해서는 할 말이 별로 없기는 합니다. 이 영화 이전에 꽤 많은 작품을 연줄한 것으로 나옵니다만, 제가 제대로 본 작품이 별로 없어서 말이죠. 마이 마이 신코 이야기의 경우에도 안
오우삼의 "태평륜" 스틸샷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2월 22일 |
오우삼은 지금 현재 중국에서 이런저런 다른 영화들을 만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꽤 땡기는 물건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죠. 다만 이 영화는 별로 땡기는 상황은 아닙니다;;;
2012 한국영화 결산
By 그림자놀이 | 2012년 12월 25일 |
5. 전계수, <러브픽션> 전무후무한 작가적 로맨틱 코미디. 그보다 뛰어난 캐릭터 코미디로의 성취. 4. 정지영, <남영동 1985> 투박하지만 그만큼 압도적인 비극. 무시무시한 이경영의 에너지. 3. 최동훈, <도둑들> 새롭지는 않지만, 군상극을 다루는 솜씨는 언제나처럼 압권. 2. 홍상수, <다른나라에서> 홍상수의 세계에서 여전히, 그러나 새롭게. '가보지 않은 길을 향해' 1. 윤종빈,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장르 안의 이야기와 시대적 공기를 능란하게 엮어 직조해내는 이야기꾼의 내공. 단연 무시무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