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톱 주가 조작 사건이 영화화 되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4월 18일 |
개인적으로 이 사건은 정말 보면서도 흥미진진 했었습니다. 흔히 말 하는 그 내용이죠. 이미 모든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거만한 놈들이 자기들은 법 위에 있다고 착각하다가 분노한 사람들에게 박살난 사건이었으니 말입니다. 벌써 영화화 이야기가 나온 상황이고 두 곳에서 제작에 착수한 상황입니다. MGM 에서는 작가인 벤 메즈리치가 구상중인 책의 원고 판권을 미리 획득하는 식으로 움직였습니다. 넷플릭스는 마크 보일과 시나리오 집필 계약 협상을 하더군요. 이 사람은 "제로 다크 서티"의 시나리오도 쓴 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느쪽에서 나와도 좋은 감독이 붙을 거라는 믿음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만큼 독특하고 분노할만한 이야기였으니 말입니다
도굴
By DID U MISS ME ? | 2020년 11월 5일 |
사실 소재만 도굴이지, 역시나 그 문법은 이제 눈 감고도 충무로가 만들어낼 수 있을 것만 같은 전형적 범죄 오락 영화의 그것이다. 그러니까 굳이 따지면 <인디아나 존스>보다 <내셔널 트레져>를 목표로 잡고 만들어진 것 같은 영화란 소리. 그런데 실은 <인디아나 존스> 못지 않게 <내셔널 트레져>도 존나 재밌는 영화거든. 그 영화에 비하면 이 영화도 뭐... 스포 발굴! '도굴'이라는 소재 자체는 괜찮다. 한국 영화들 중에서 이 소재를 별로 써먹었던 적이 없었으니 이 정도면 참신 하다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앞서 말했듯 그걸 다루는 방식이 구태의연 하다는 것이다. 이거야말로 온고지신이라는 건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봤던 전개라는 점에서 도굴이라는 참신한
용의자 X의 헌신이 한국 영화로! "용의자 X"포스터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9월 27일 |
![용의자 X의 헌신이 한국 영화로! "용의자 X"포스터 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2/09/27/d0014374_505dbf37f02ac.jpg)
솔직히, 전 이 영화는 제목이 빠뀔 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시리즈 자체를 영화화 하는 것이 아닌지라, 따로 떼어내서 작업을 하는 사오항에 가깝기 때문이죠. 하지만, 제 예상을 깨고 이 상황이 줄줄이 계속 되는 것이죠. 솔직히, 전 그래서 이 영화가 더 기대가 됩니다. 시리즈물을 다 봐야 할 생각을 안 해도 전혀 걱정이 없어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