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재밌네요.
By 에스테의 주절주절 도피처 | 2012년 9월 27일 |
아 송중기 멋져, 문채원 예뻥, 초코 앵앵거리지만 귀여워, 광수 재밌어, 박시연 여전히 시청자 속 긁어. 먼치킨 설정 좋아. 새벽 5시까지 1~5화를 몰아봤는데 하나도 안 졸릴정도로 재밌네요.스르륵 자게에서 수목드라마에 보기 드문 막장이라는 말에 좋아하는 배우들도 많고 해서 봤더니 대박! 근 1년만에 본방사수하는 드라마가 생겼네요. 각시탈도 안 본 주제에.
첫방 야왕, SBS판 '착한남자'인가
By ML江湖.. | 2013년 1월 15일 |
![첫방 야왕, SBS판 '착한남자'인가](https://img.zoomtrend.com/2013/01/15/a0106573_50f4856f28dda.jpg)
드라마의 제왕 '앤서니 김'은 말했다. "사람들은 통속을 저주하면서도 통속에 빠져든다" 그게 바로 드라마가 가진 마력이라고. 그렇다. 통속은 어찌보면 가장 흔한 우리네 사는 삶의 방식이자 이야기일지도. 여기 그런 '통속'을 통렬하게 담아낸 사랑과 복수 애증이 뒤섞인 한 남녀의 '울트라파워스펙파클멜로'로 점철된 드라마 <야왕>. 드디어 어제(14일) 첫 방송의 베일을 벗었다. 역시나 항상 그래왔듯, 첫방이 방영되고 나서 이른바 핥아주는 기사들이 쏟아내며 '야왕'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좀 아니올씨다. 권상우와 수애의 조합은 진즉부터 화제가 되었지만, 이들이 담아낸 애증의 파노라마는 초반부터 기대치를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기 보다는 설정과 이야기 전개가 선이 살지 못한 채 경
각시탈 최종회, 줄초상에 '각시 포 벤데타' 마무리
By ML江湖.. | 2012년 9월 7일 |
![각시탈 최종회, 줄초상에 '각시 포 벤데타' 마무리](https://img.zoomtrend.com/2012/09/07/a0106573_5048c816ab911.jpg)
각시탈이 어제(6일) 28회로 드디어 끝났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역대 '뿌나'급으로 막판에 줄초상을 치를 줄이야.. 역시 남녀 주인공이 마냥 행복하게만 갈 수는 없나보다. 일제강점이라는 시대의 아픔이 서려있고, 한쪽은 이쪽을 너무나 시기한 제국경찰이기에 물불을 안 가렸다. 결국 슌지는 이강토와 오목단의 행복한 앞길에 제를 뿌렸다. 강토만 죽이면 된다고 정말 순진하게 생각한 것일까.. 그걸 먼저 본 목단이가 가만히 있을 거라 봤는가.. 개콘 '불편한 진실'에 나오는 드라마 타입의 전형이다. 그렇게 목단이는 이강토를 살리고 자신은 죽었다. 28회 시작하자마 작가가 보내버렸다. (최근 옆동네 주말극 '다섯손가락' 겹치기 출연에 대한 밉보인 탓인지 몰라도..) 진세연은 여주치고는 그 어떤 애절함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착한남자) <감상>
By 百忍通意 | 2012년 11월 19일 |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착한남자) <감상>](https://img.zoomtrend.com/2012/11/19/f0093878_50a9055bed636.jpg)
포스터부터 포스가 흐르는 착한남자 ⓒ 착한남자 홈페이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착한남자) [이하 착한남자]>가 11월 15일부로 3개월간의 여정을 막을 내렸네요. 처음 착한남자를 접하게 된 것은 군대에서 매일 나오는 국방일보를 통해서였어요. 당시 초기 드라마 제목은 <세상에도 없는 차칸남자>였었네요. 시에서의 시적 허용과 같은 느낌으로 차칸남자라 제목을 정했다는 기사를 봤었어요. 기사에서도 이름에 대해 논란이 있다고 그랬었는데 1~2회 방송이 끝나고는 착한남자로 정정 되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저는 차칸남자 쪽이 뭔가 더 좋았었는데 말이죠. 지금 중기 앓이를 전염시킨 남자가 봐도 멋진 송중기 ⓒ 착한남자 홈페이지 방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