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이젤칸트가 제일 꺠썎끼인것같네요
By Indigo Blue | 2012년 9월 4일 |
째하트가 아세무한테 프로젝트 에덴의 진의를 듣고 이젤칸트한테 따지니까 광기라도 좋으니까 따라주겠냐는 뭔 말도 안되는 뜬구름잡는 소리로 홀려서 째하트랑 부하들 다 개죽음시켜놓고 일 다 끝나니까 키오가 자기가 바라는 에덴을 만들어줄거라면서 혼자 만족하고 죽음 ??????
베르세리아 얘기 한 김에 제스티리아 얘기
By Indigo Blue | 2016년 9월 29일 |
![베르세리아 얘기 한 김에 제스티리아 얘기](https://img.zoomtrend.com/2016/09/29/f0035815_57ecb406336c8.png)
개인적으로 2쿨에서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되는 것 중 하나인 미클리오의 "진정한 동료" 발언. 많은 플레이어들이 분노했고 사실상 제스티리아 염상 사태의 발단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사실 잘 따져보면 좀 오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이건 오해한 플레이어 측이 문제가 아니라 제작진측이 각본과 연출을 그만큼 병신같이 했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문제. 미클리오가 인용한 "같은 것을 보고 같은 것을 듣는 진정한 동료"는 원래 이즈치의 장로 할배가 한 발언인데 이 할배가 한 발언은 분명히 영응력이 낮은 인간에 대한 차별 발언이 맞습니다. 그런데 미클리오는 이 발언을 인용하면서 다른 의미로 인용했다는 점이 문제에요. 이후에 미클리오가 로제와 한 대화를 보면 알 수 있는데, 미클리오는 자신들 천족에 관
"퍼시픽 림" 신작?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1월 7일 |
!["퍼시픽 림" 신작?](https://img.zoomtrend.com/2019/01/07/d0014374_5beac78e64e87.jpg)
퍼시픽 림 1편은 정말 좋은 영화였습니다. 기예르모 델 토로가 자신의 작품세계를 투영해서 아예 블록버스터물로 갈 수도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데에 성공한 작품이었죠. 물론 그 색이 아주 확실한 작품이라고는 할 수 없었지만, 대형 블록버스터가 어떻게 가야 하는가에 관하여 제대로 보여줬다는 점에서는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영화상의 중량감 표현은 정말 멋졌기에 아무래도 더 매력이 있다고 할 수 있었고 말입니다. 하지만 속편은 그 매력이 어디 갔는지 그냥 아쉬웠습니다. 특촬물의 분위기를 더 강하게 가져가긴 했고, 그 쪽 마니아들에게 어필할만은 하지만, 오히려 전작이 가졌던 부피감과 중량감은 그냥 박살이 난 케이스 였습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와 비견할 부분들 마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