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
By 保證手票 | 2017년 12월 17일 |
1. 스타워즈만 아니었으면 안 봤다. 1-1. 보더라도 4D는 정말 불필요. 아이맥스에 자리가 없어서, 그리고 2D가 시간이 맞지 않아서 본 4D였지만 앞으로는 스타워즈에서 4D를 볼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2. 역대 스타워즈 시리즈 중에서 Ep. 4를 제외한다면, 수많은 약점에도 불구하고 로그 원이 제일 나았다. 3. 정말 실망했지만, 난 그래도 또 보겠지.
깨어난 포스 1차 감상평.
By Eagle`s Nest | 2015년 12월 18일 |
![깨어난 포스 1차 감상평.](https://img.zoomtrend.com/2015/12/18/f0426145_5673c46387aaf.jpg)
38년이 지나도 엑스윙은 언제나 옳습니다. (F-15 이-글도 포함) 불변의 타이파이터와 맞짱뜨는 엑스윙이나 데스스타/행성 스케일의 비슷한 무언가를 박살내는 엑스윙은 더 옳고요. 스타워즈 내 상징적 존재에 있어서 개인적인 선호순위는 엑스윙>제국군>제다이입니다. 그런만큼 2015년의 발달한 영상/연출기술로 구현된 엑스윙의 모습들은 그야말로 부왘. 실제로 이 영화 싫어하는 사람 중에서도 엑스윙만큼은 고평가해주니까요. 심지어 등장분량도 제법 넉넉합니다. 극초반부터 작살나는거(...) 빼면 중반에 퍼스트 오더를 상대로 선전하며 후반에도 숫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제 명성에 걸맞게 활약합니다. 영화는? 좋아요. 완성도는 높고 티켓값 안아깝고 재밌습니다. 문제는 '철저히 설계된 헌정작'이라
스타워즈 5 제국의 역습, 6 제다이의 귀환
By 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같소 | 2016년 1월 18일 |
![스타워즈 5 제국의 역습, 6 제다이의 귀환](https://img.zoomtrend.com/2016/01/18/c0075919_569c23c74d057.jpg)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보고 흥미를 가져 하나씩 찾아서 보고 있다.'내가 니 애비다'를 직접 영화에서 봤을 때의 그 재미란!!!하지만 그것보다 더욱 시선을 잡은건 제다이의 귀환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다스베이더의 쌩얼.30여년이 지난 지금 보기에는 스토리의 개연성이 좀 어설픈 점도 있지만그런걸 감안하더라도 참 잘 만든 영화 같다.단순한 영화가 아닌 가장 강력한 팬덤과 신드롬을 만들어 내고 30여년이 지난 지금도 이어 오고 있으니 말이다.아, 나도 다스베이더 헬멧 하나 갖고 싶다
[영화] 라스트 제다이 이건 스타워즈가 아닙니다.
By 공장장 국가에서 해방됬습니다. 오래전에 | 2017년 12월 20일 |
![[영화] 라스트 제다이 이건 스타워즈가 아닙니다.](https://img.zoomtrend.com/2017/12/20/d0092438_5a39234bb36d9.jpg)
이 영화는 패륜아입니다. 주연 케릭터부터 신나게 패륜을 저지르며 다니는 패륜아 이기도 하지만 그냥 영화 자체가 주연을 닮아가지고 전작들을 아주 무참히 짖밟습니다. 무슨 소리냐고요? 야빈 전투랑 엔도 전투때 데스스타를 파괴하기 위해 돌입한 저항군 전투기들과 함대, 끝까지 자기 아버지를 믿고 싸웠던 루크, 심지어 부자상봉때 낄낄빠빠 못하다가 아버지한테 강제 퇴장당한 펠퍼틴 황제 폐하도 모두 이번 작품을 통해 병신이 되버렸어요! 데스스타 파괴하는데 전투기가 뭔 소용이고 함대가 뭔 소용입니까? 적당한 대형함 하나 꺼내와서 무인조종 하이퍼드라이브로 꼬라박아버리면되지. 아니지 데스스타는 왜 만듭니까 그냥 지나가는 소행성에 하이퍼드라이브 꼬라박고 행성에 아 돌격! 시키지루크는 빠와 맞아가면서 가족을 믿던 그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