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거서 크리스티 + 캐네스 브래너 2탄! "Death on the Nile"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0월 25일 |
개인적으로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사실 아주 잘 만든 영화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대 기술이 가져갈 수 있는 여러 면들을 보고 있으면, 의외로 그 지점들을 잘 적용해서 볼만하게, 그리고 다시 찾아보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개네스 브래너는 절대 현대극을 하면 안 된다는 기묘한 확신이 들기도 했고 말입니다. 그리고 그 속편으로 선택된 나일강의 죽음이 드디어 나옵니다! 이런 이미지 너무 좋아요. 전에는 청색과 보라색이었다면, 이번에는 청색과 붉은색 조합이라서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입니다. 현대의 화면을 보는 고전 느낌이라서요.
"The Death and Life of John F. Donovan" 이라는 작품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2월 10일 |
솔직히 이 작품은 걱정이 더 많이 됩니다. 이 영화의 감독 때문인데, 바로 자비에 돌란 입니다. 최근으로 올 수록 자비에 돌란이 영화에 감각적인 면에 너무 심취 하는 나머지, 정작 영화가 내세워야 하는 핵심 가치인 스토리와 연출은 오히려 잊어버리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상황이 이렇다 보니 솔직히 이 영화가 일종의 기점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번 작품인 단지 세상의 끝이 얼마나 바람 든 작품이었고, 그 작품이 평단에서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 생각 해보면 암울하긴 하죠. 그래도 일단 보고 평가를 하려고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이미지는 여전히 좋긴 합니다.
호빗 영화가 공식적으로 3부작이 되었습니다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12년 7월 31일 |
Peter Jackson Announces Third Hobbit Movie @ slashdot 피터 잭슨 감독의 페이스북 공지 이거이거... 잭슨 감독이 일을 저질렀군요 =_= 영화 호빗이 촬영을 마친 두 편에 추가로 한 편이 더 붙어 총 3부작이 될 거라는 공식적인 발표가 있었습니다. 예전에 호빗 트레일러 보고 썼던 잡생각들에 이어, 개인적인 생각들을 좀 늘어놓아 보면요... * 애초에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였던 호빗을 두 편으로 확장한 것도 조금 걱정을 했었는데, 원 소설 밖의 내용(반지의 제왕과 그 부록, 실마릴리온, History of Middle-earth 시리즈 등)을 따 와서 그 빈 자리를 많이 채웠다고 해서 뭐 그러려니...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얘 새로운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