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여행 #140 화성 통일기원 남양성모마리아 대성당 (남양성모성지)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22년 11월 15일 |
2015년 제가 (겁도 없이) 덜컥 성당 여행을 시작했을 때부터 2022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내에서 계속 공사중인 큰 성당이 두 곳 있습니다. 먼저 경기 광주의 천진암 대성당은 100년의 시간을 들여 2080년에 완공 봉헌한다는 계획이라 제가 볼 수 있을것 같지 않고, 다른 하나가 화성의 남양성모성지에 지어지는 성모마리아 대성당이었죠. 오랜 공사 끝에 2020년 준공된 대성당은 이미 신자에게도 건축학도에게도 순례지가 되었으나 저는 성당으로서의 모든 준비가 끝나고 정식으로 봉헌되면 가겠노라며 버티기를 두 해, 그 고집이 무색하게도 지난 주말 느닷없이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또 덜컥 다녀왔습니다. 대성당의 미사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이고 성당 내부는 9시 30분부터 열린다기
러브라이브 - 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누마즈 투어였습니다!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7년 2월 28일 |
언제나 다시 오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사람들은 친절하고, 상점가는 노력하고 있고, 시골인 건 어쩔 수 없겠지만 다들 '거기서 끝내고 싶지 않아' 라는 의지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그래서 돌아갈 무렵에는 저 자신도 더 힘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는 그런 곳이에요. 그런 힘을 심어준 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라니 너무나도 기쁘고 즐거운 기분이랍니다... 비록 4월엔 후쿠오카고 5월엔 도쿄라 다시 오는 건 좀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래도, 반드시 다시 오겠습니다! 그럼 다시 새로운 꿈을 향해 달리기 시작한 아쿠아의 뒤를 쫓아... 前...全속전진!! 요-소로-!!
성당 여행 #106 제주 한림성당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21년 2월 19일 |
올레 걷기가 충분히 익숙해지고 거의 끝나가는 지금, 몇 남지 않은 코스들 주위로 하필 가볼만한 성당이 몰려있다는게 무슨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모르겠지만! 14코스가 끝나는 한림에도 제주에서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성당이 한 곳 있습니다. 14코스 종점이자 15코스 시작점에서 바깥쪽으로 한 블록 올라와 한림항입구 사거리에 서면 길 건너편으로 제주의 검은 석재로 쌓아올린 종탑이 보이죠. 천주교 한림성당입니다. 제주답게 입구를 정낭으로 해둔 것부터 아주 재미있습니다. 나무의 길이가 아예 짧은 것으로 보아 실제로 쓰진 않겠지만 성당은 늘 열려있는 곳이니~ 한림에서는 한국전쟁과 4.3사건이 한창이던 1951년에 공소가 설립되어 1954년 본당으로 승격되었습니다. 본당이
타마코 마켓의 성지에 다녀왔습니다. - (2) 학교법인 세이보여학원 교토캠퍼스
By 이보시오, 이보시오. 으사양반! 내가 뭘 잘못 했다고!? | 2013년 2월 27일 |
2. 세이보여학원 쿄토캠퍼스 이곳은 데라치야나기역에서 전철로 20분 정도 떨어진 후지노모리역 근처에 있는 학교로 여학교라서 그런지 담장이 높고 철망도 있다. (애니상에서는 걸어가도 될만하게 그려지지만 현실은 전철로도 20분) 앞으로도 애니상에서 여러번 보게 되는 공간이기도 하다.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나오는 통학로이곳에서 발렌타인 데이때 미도리가 타마코에게 초콜릿드립을 쳤다. (그리고 시작되는 백합의 떡밥) 학교와 그 정문, 상당히 고풍스러운 건물이다. 야기(담임) 선생이 하교하는 시오리와 만난 다리. 여기서 시오리의 안내를 받아 담임이 타마코의 집으로 간다. TIP 딱히 볼 만한 건 없는 곳이라 만일 일일이 요금을 내고 타는 사람이라면 PASS 해도 무방. 간사이 스루패스와 같이 여행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