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정원>자기만 아는 퇴폐적인 사랑이야기
By 천연마의 서브컬처 연구소 | 2016년 3월 5일 |
![<언어의정원>자기만 아는 퇴폐적인 사랑이야기](https://img.zoomtrend.com/2016/03/05/c0202079_56d9d48294b3a.jpg)
은폐된 언어언어의 정원은 이름답게 '언어'에 대한 소재가 다루고 있다. 국문학과 선생님과 학생의 사랑이야기라는 참 옛날 유행의 소재를 끌어다 썼다. 선생은 만엽집의 단가를 읇고, 학생은 답가를 읇는다. 만엽집은 단가라는 형식을 가지고 있는 시로서 일본역사상 가장 오래된 시가집이란다. 雷神 小動 刺雲 雨零耶 君将留우레소리가 / 조금씩 울려오고 / 구름 흐리니 / 비도 오지 않을까 / 그대 붙잡으련만 雷神 小動 雖不零 吾将留 妹留者 우레소리가 / 조금씩 울려오고 / 비는 안 와도 / 나는 떠나지 않아 / 당신이 붙잡으면 이 시를 읇는것에는 어떠한 의미가 있을까? 그런거 없다. 오직 스토리를 진행시키기 위해 글만 끌어다 쓴 것이다. 우리 고등학교 시절의 고전문학을 공부했던 기억을 떠올려보자 처용가는
너의 이름은(君の名は) 한국 정식 개봉용 PV 공개.
By 아침북녘의 &amp;Less Place~ | 2016년 11월 17일 |
![너의 이름은(君の名は) 한국 정식 개봉용 PV 공개.](https://img.zoomtrend.com/2016/11/17/e0055678_582d98084fd29.jpg)
오호, 너의 이름은(君の名は)의 한국 개봉이 이제 약 한달 반 정도 남은 상황에서 정식 한글판 포스터와 PV가 공개되었습니다! 아아... 또 가슴이 뭉클 해짐...... 예전에 자막 퀄리티 어쩌구 저쩌구 한 글을 봤는데, 부산 국제 영화제 자막이랑 부천 국제 애니페스 자막이랑 비교했을때에 저는 부천 국제 페스 자막이 제가 머리에서 해석되는 부분이 굉장히 비슷해서 저는 부천 애니 페스 자막을 좀 더 개선해서 사용하면 좋다고 생각되네요. 어쨌든, 이 문제는 관객분들께서 판단할 문제니; 내년에 한국에 찾아올 모네짱, 류노스케 씨, 마코토 감독의 방한이 기대되네요. 저는 한국에 없겠지만 ㅠ 이 멋진 작품, 꼭 보세요!
言の葉の庭 , 비록 그 비가 내리지 않더라도
By 0시의 음악사서함 | 2013년 7월 8일 |
![言の葉の庭 , 비록 그 비가 내리지 않더라도](https://img.zoomtrend.com/2013/07/08/d0141101_51d963999c74c.jpg)
신작 소식을 듣고 스틸컷을 보자마자 이런 영상은 빗소리에 묻혀서 봐야해' 라고 다짐했었는데, 오늘 잠시 동안 내린 장맛비 덕분에 거의 한달간 보관만 해두었던 언어의 정원을 꺼내 보게 되었다.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초속 5cm, 별의 목소리까지. 신카이 마코토의 작화는 늘 섬세하고 더없이 아름답다. 그가 그려내는 모든 빛과 계절. 일상, 그 속의 작은 변화들이 각지고 네모난 화면이 아쉬울 정도로 따뜻하게 담겨있다. 일본과 여름(어떤 의미에선 청춘), 그 갈라설 수 없는 연결고리는 항상 나를 두근거리게 만든다. 그중에서도 신카이 마코토의 계절감은 그 누구보다도 오감을 자극하고 피부에 절실히 와닿는다. 스토리는 늘 그렇듯, 조금의 유치함을 유지한 채.. 다소 신파적인 멜로 드라마로 흘러가는 듯 했지만 건전한
이번에 러시아 검열청 텔레그램 차단사태 때문에 시민들이 시위를 하는 도중..
By 우랄잉여공장 | 2018년 4월 30일 |
![이번에 러시아 검열청 텔레그램 차단사태 때문에 시민들이 시위를 하는 도중..](https://img.zoomtrend.com/2018/04/30/f0278443_5ae6fb397bdf9.jpg)
저거 걸판 캐릭터 아닌가. 선더스의 케이던가.. 러시아땅에서 미국년을 시위의 플래카드에 쓰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