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감상] 시뇨리에 (Signorie, 2015)
By 펑그리얌의 보드게임 여행 | 2018년 8월 3일 |
아내와 시뇨리에 2인 플레이를 해 보았습니다. 다인플이 더 재미있겠지만 2인 플레이도 상당히 재미있더군요. 만족스럽습니다. :)보드게임긱 정보로 보면 난이도 3.61(최대5)의 중상급 보드게임으로 90-120분의 플레이 타임을 가집니다. 12세 이상, 2-4인용 게임이며 베스트 인원은 4인을 추천한 이가 많습니다. 시뇨리에는 이탈리아의 귀족가문의 수장이 되어 남자는 좋은 직업을, 여자는 좋은 집안으로 결혼을 보냅니다. 직계들은 결혼해 출산을 하고 아이들은 커서 위와 같은 일을 반복해 이탈리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문이 되어야 하는 보드게임입니다. 표준 게임과 2인 게임의 차이점은 주사위를 색상마다 2개씩만 사용(흰색 제외)한다는 것과, 외교&결혼 칸 5군데 중 두 곳을 사용하지 않는 것 정
와이프와의 2인&가족 플레이 게임들 모음 6
By 펑그리얌의 보드게임 여행 | 2017년 8월 22일 |
어제에 이어 가족 보드여행기 6편 올립니다. 넘버링은 새로 플레이한 게임들에만 붙입니다. 2인 게임과 가족 게임 따로 붙입니다.붙이는 순서는 플레이 한 날짜입니다. 가족 no.9 : 세계의 건출물들 8월 2일 플레이 가족 게임은 이런 것이다! 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게임, 세계의 건축물들.깔금하고 좋습니다. 예쁘장한 구성물들과 깔끔한 규칙.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이 있다면 플레이 맵이 네 개라는 것. 양면으로 해 주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정말 아쉽습니다. 동그란 보드가 광상입니다. 검은색 미플을 차례대로 규칙에 따라 움직이면서 채석합니다.먼저 하는 이의 이동 횟수가 적고 뒤로 가면서 많아지다가 한 바퀴 돌면 돌인한 이동 횟수를 가집니다.이동할 때마다 채석을
[간단감상] 오사카의 상인들 (Traders of Osaka)
By 펑그리얌의 보드게임 여행 | 2018년 4월 6일 |
일반적인 A4사이즈의 보드게임에 비해 크기도 두께도 절반인, A5 사이즈의 특이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는 오사카의 상인들.제목이 참 마음에 안 드는데 게임은 마음에 듭니다. 정말 심플한데 승리하기가 쉽지 않네요. :) 1. 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한다. (싹쓸이, 자신의 앞에 공개)2. 시장에서 돈을 가져온다. (1장, 손에 들고 비공개)3. 마음에 드는 상품을 1개 찜한다. (시장 또는 농장. 디스크를 올려놓음. 본인만 돈으로 가지거나 또는 상품으로 구매) 카드의 색상과 배의 색상이 일치합니다. 공용인거죠. 누군가 시장(카드 많은 곳)에서 카드를 구매하면 해당 배들이 1칸 또는 2칸 전진합니다. 이러다 '에도'에 도착하면 해당 색의 상품을 구매해 놓은 모든 플레이어가 판매하고 승점과 칩을 획득합니다. 누
[간단감상] 라이즈 투 노빌러티 (Rise to Nobility, 2018)
By 펑그리얌의 보드게임 여행 | 2018년 5월 24일 |
운 좋게 신작 라이즈 투 노빌러티 디럭스판을 3인으로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게임 제공에 멋진 설명까지 곁들여 주신 대악당님, 번개를 주선하신 남훈님, 장소를 제공해 주신 반야님께 감사드립니다.대악당님, 설명 진짜 잘 하시더군요. 동영상 설명 진출하시면 무림평정 하실 것 같습니다. :) 게임은 인원수에 구애받지 않게 잘 만들어진 일꾼놓기 게임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전략이 너무 일직선인 것 같아 아쉽습니다.돈-자원-건물-이주민-일꾼 순으로 계속 진행해야 하는데 중간에 한 번 삐끗하면 상당히 애매해 집니다. 뭔가 다른 노선으로 진행을 해 보려 해도 게임의 기본 로직이 위와 같기 때문에 여타 비슷한 수준, 비슷한 플레이 타임을 가진 게임들처럼 여러 시도를 할 수가 없습니다. 뭐라 할까 정신 바짝 차리고 일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