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의 2인&가족 플레이 게임들 모음 6
By 펑그리얌의 보드게임 여행 | 2017년 8월 22일 |
어제에 이어 가족 보드여행기 6편 올립니다. 넘버링은 새로 플레이한 게임들에만 붙입니다. 2인 게임과 가족 게임 따로 붙입니다.붙이는 순서는 플레이 한 날짜입니다. 가족 no.9 : 세계의 건출물들 8월 2일 플레이 가족 게임은 이런 것이다! 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게임, 세계의 건축물들.깔금하고 좋습니다. 예쁘장한 구성물들과 깔끔한 규칙.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이 있다면 플레이 맵이 네 개라는 것. 양면으로 해 주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정말 아쉽습니다. 동그란 보드가 광상입니다. 검은색 미플을 차례대로 규칙에 따라 움직이면서 채석합니다.먼저 하는 이의 이동 횟수가 적고 뒤로 가면서 많아지다가 한 바퀴 돌면 돌인한 이동 횟수를 가집니다.이동할 때마다 채석을
[간단감상] 오사카의 상인들 (Traders of Osaka)
By 펑그리얌의 보드게임 여행 | 2018년 4월 6일 |
일반적인 A4사이즈의 보드게임에 비해 크기도 두께도 절반인, A5 사이즈의 특이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는 오사카의 상인들.제목이 참 마음에 안 드는데 게임은 마음에 듭니다. 정말 심플한데 승리하기가 쉽지 않네요. :) 1. 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한다. (싹쓸이, 자신의 앞에 공개)2. 시장에서 돈을 가져온다. (1장, 손에 들고 비공개)3. 마음에 드는 상품을 1개 찜한다. (시장 또는 농장. 디스크를 올려놓음. 본인만 돈으로 가지거나 또는 상품으로 구매) 카드의 색상과 배의 색상이 일치합니다. 공용인거죠. 누군가 시장(카드 많은 곳)에서 카드를 구매하면 해당 배들이 1칸 또는 2칸 전진합니다. 이러다 '에도'에 도착하면 해당 색의 상품을 구매해 놓은 모든 플레이어가 판매하고 승점과 칩을 획득합니다. 누
[간단감상] 라이즈 투 노빌러티 (Rise to Nobility, 2018)
By 펑그리얌의 보드게임 여행 | 2018년 5월 24일 |
운 좋게 신작 라이즈 투 노빌러티 디럭스판을 3인으로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게임 제공에 멋진 설명까지 곁들여 주신 대악당님, 번개를 주선하신 남훈님, 장소를 제공해 주신 반야님께 감사드립니다.대악당님, 설명 진짜 잘 하시더군요. 동영상 설명 진출하시면 무림평정 하실 것 같습니다. :) 게임은 인원수에 구애받지 않게 잘 만들어진 일꾼놓기 게임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전략이 너무 일직선인 것 같아 아쉽습니다.돈-자원-건물-이주민-일꾼 순으로 계속 진행해야 하는데 중간에 한 번 삐끗하면 상당히 애매해 집니다. 뭔가 다른 노선으로 진행을 해 보려 해도 게임의 기본 로직이 위와 같기 때문에 여타 비슷한 수준, 비슷한 플레이 타임을 가진 게임들처럼 여러 시도를 할 수가 없습니다. 뭐라 할까 정신 바짝 차리고 일직
빌리지 등 후기
By 메모선장의 블루하우스 | 2012년 8월 17일 |
1.노틀담슬슬 고전 명작의 반열에 올려도 되지 않을까 싶은 노틀담. 가볍기도 하고 안가볍기도 하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도시 위생 같은 건 갖다버리고 승점에 올인했지만 사람이 자꾸 죽다보니 생각만큼 좋은 점수를 벌 수는 없었습니다. 2.케일러스 마그나 카르타간편하고 깔끔해서 케일러스보다 자주 돌아가는 마그나카르타. 일꾼 배치 게임의 효시라서 그런지 일꾼 배치 게임이 끔찍하게 많이 나온 요즘에 와서 다시 하기에는 많이 심심하지 않나 싶습니다. 3.4.도미니언 인트리그+힌터랜드 괴랄한 조합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언웍스로 그레이트홀을 가져가면 +1카드 +1액션이 되었고, 스킴으로 사보티어를 되돌려 2턴 연속으로 사용하는 재난적인 플레이가 돋보였습니다. 참고로 사보티어는 다른 플레이어의 덱 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