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저스2 퀵실버의 죽음에 얽힌 반전
By 멧가비 | 2016년 3월 11일 |
![어벤저스2 퀵실버의 죽음에 얽힌 반전](https://img.zoomtrend.com/2016/03/11/a0317057_56e2c06e737f6.gif)
어벤저스 2 에이지 오브 울트론 비하인드 촬영 컷 죽은 줄 알았던 몸에서 꿈틀 대는 숨이 배어나온다. 벼르고 벼르던 그 일을 실행하는 에이전트 바튼. 너만 없었으면...너만 아니었으면... 못 다 핀 청춘의 숨통을 끊는 비정한 암살자. 어벤저스 영입 이후 대의명분이라는 감상에 젖어 있었으나,첩보 조직 소속의 암살자 출신임을 그는 언제나 잊지 않고 있었다. 정의를 향한 여정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무른 심성을 갖게 됐던 것인가.복수에 차마 기뻐하지 못 하고 침통해하는 남자. 그 결과는.. NG !
어벤저스: 엔드게임 - 개인적으로 기대 이하
By 반달가면 | 2019년 5월 5일 |
이 글은 어벤저스: 엔드게임에 대한 스포일러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아직 영화를 보지 않았고 볼 계획이라면 읽지 않는 편이 나을 듯하다. 전작인 어벤저스: 인피니티워를 상당히 재미있게 보았기 때문에 이후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컸고 현재 어벤저스 구성원들의 이야기에 일종의 마침표를 찍는 작품이기 때문에 그만큼 기대감도 컸다. 아마도 그래서 실망감이 큰 측면도 있을 것이다. 이전작들에 대한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장면들, 다시는 볼 수 없을 줄 알았던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과의 재회 등은 나쁘지 않았다. 액션이나 대규모 전투 장면도 워낙 예전부터 화려했으니 굳이 더 말할 필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지 않았던 점은,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앤트맨 (Ant-Man , 2015)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5년 9월 3일 |
![앤트맨 (Ant-Man , 2015)](https://img.zoomtrend.com/2015/09/03/c0034770_55e7fca8392d4.jpg)
앤트맨 (Ant-Man , 2015.9.3 국내 개봉) ( 스포일러 있음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의 뉴 어벤져스 첫번째 작품. 앤트맨과 그의 파트너인 와스프는 원작에서 '어벤져스'의 원년 멤버로, 어벤져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였다. '어벤져스'란 이름을 짓고 어벤져스 멤버를 모은 그들이 영화판 어벤져스에서 빠졌던 것은 캐릭터성으로 봤을 때 아무래도 다른 수퍼히어로에 비해 미묘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었다. 그런데 설마 새로운 어벤져스의 이야기 첫번째로 앤트맨이 나올 줄이야! 개미만큼 작은 영웅이란 아무래도 체감하기 힘들고 비주얼적으로도 다른 수퍼히어로에 비해 빈약해보일 수 밖에 없다. 실제 파워는 압축되어 인간의 몇배 힘을 낼 수 있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이런 앤트맨의
악당특공대 캐릭터별로 감상
할리퀸 : 조커가 싸구려니 할리도 못쟎은 싸구려....ㅜㅜ 내 기억 속의 할리는 배트맨 TAS 버전이라 그런지 포이즌 아이비랑 나름 훈훈하게 지내기도 하는 짜잘하게 재미있는 애였는데... 남친과 맞먹게 정신이 이상해서 그렇지.... 특유의 할리퀸 복장은 입으려다 말았음. 더워서 그런가? 앞서 싸구려라고 했는데 사실 내 안의 조커는 잭 니콜슨 버전이 강해서 심지어 그 다크나이트에서의 이미지조차도 와닿치가 않는다. 미쳤는데 뭔가 뒤에 무거운 게 깔려 있어야 한달까? 데드샷:무게없다 까이는데 오히려 내가 보기에는 가장 인간적으로 보이는 녀석. 전용 총기가 BAMF 같다. 미국 총잡이들은 새로운 걸 상대적으로 싫어하지 않는 듯... 일본쪽과는 대조적이다. 반면 1911같아 보이는 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