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신작, "레이디 앤 트램프" 실사판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10월 15일 |
![디즈니 신작, "레이디 앤 트램프" 실사판 촬영장 사진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9/10/15/d0014374_5d4fe08580740.jpg)
뭐, 그렇습니다. 실사화 하기 힘든 물건이 또 다른 실사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다만 디즈니 플러스용 소품 이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이걸 정말 어떻게 해석 해야 하나 감이 전혀 안 옵니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1부, 2010
By DID U MISS ME ? | 2021년 1월 19일 |
'해리'와 친구들은 호그와트 학사 일정을 더 이상 따르지 않는다. 학생 신분이었던 이들은 도망자 신세가 되고, 때문에 영화의 배경은 호그와트에서 넓은 바깥으로 바뀌게 된다. 그리고 바로 이 점이 이 에피소드를 유별나게 만든다. 그러니까 기존 시리즈의 정서나 전개를 좋아했던 관객들에게는 다소 마음에 들지 않는 시리즈일 수도 있다. 원작 소설부터가 이런 식이니 어쩔 수 없겠지만, 어쨌거나 기존 시리즈의 전통이라고 할 만한 것들을 다 내다버린 모양새인 건 사실이잖아. 관객들이 으레 기대했을 아기자기 하면서도 클래식한 영화의 기존 프로덕션 디자인도 덕분에 못 나오고. 그리고 더해 말하면, <해리 포터> 시리즈답지 않고 일반적인 액션 스릴러나 <메이즈 러너> 또는 <아이 엠 넘버 포&
[그레이트 뷰티] 스러져가는 로마의 지박령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4년 7월 3일 |
![[그레이트 뷰티] 스러져가는 로마의 지박령](https://img.zoomtrend.com/2014/07/03/c0014543_53b2d5de134ea.jpg)
아버지를 위한 노래의 파올로 소렌티노 작품인 그레이트 뷰티입니다. 사실 전작이 취향을 타서 별로 였던지라 고민했었는데 갑작스런 일정이 잡혀서 결국 ㅎㅎ 다행히 이번엔 취향도 맞았고 배우도 워낙 좋아 재밌게 봤네요. 이런 비주류 영화에 익숙하다면 추천드릴만 합니다. 로마의 갖가지 현실들을 다루는 점에선 천주정같은 씁쓸한 느낌도 들지만 위트적으로도 유하게 나와서 너무 무겁지만은 않아 좋았네요. 무엇보다 주연을 맡은 토니 세르빌로의 능청스러운 셀럽 연기가 정말 대단합니다. 거기에 뮤즈에 대한 영화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소재이기도 하구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원한 뮤즈였던 첫사랑의 죽음, 그녀의 남편이 소식을 전하는데 영원히 기억되는 사랑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