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5월 30일 LG:키움 - ‘수아레즈 7이닝 2실점 6승’ LG 2연속 위닝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5월 30일 |
LG가 2연속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습니다. 30일 잠실 키움전에서 초반 위기를 극복하고 8-2 완승을 거뒀습니다. LG는 5월 24경기에서 13승 11패 승패 마진 +2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7이닝 2실점’ 수아레즈 6승 선발 수아레즈는 7이닝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의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그는 6승으로 다승 공동 1위로 올라섰습니다. 1회초 수아레즈는 전반적인 제구가 높아 테이블세터 김혜성과 서건창에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3루 선취점 실점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하지만 이정후의 잘 맞은 타구가 1루수 직선타 병살이 되면서 행운이 따랐습니다. 2사 3루 잔불이 남았지만 김웅빈을 1루수 땅볼 처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닫았습니다. 2회초에는
[야구] 트레이드 관련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4년 6월 3일 |
- 일단 신현철을 좀 덜 보겠구나. 그거 하나만으로도 조금은 만족(...). - 최정의 경우, 사실 올해 외국인 타자들이 보여주고 있는 활약으로 인한 상대적인 프리미엄 감소에(아주 큰 부분은 아니더라도, 영향을 안 받을 순 없다) 더해서 시즌 초반을 폭망이라는 두 글자로 요약하고 있는 모습 덕에, 시즌 종료 후의 몸값이 그렇게 엄청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 중. 그런 의미에서 최정을 버릴 생각까지 하고 이대수를 데려왔다는 이야기에는 수긍하기 어려운 면이 좀 있다. 시즌 초반의 잘 나가던 모습이 완전히 사라진 김성현까지 생각해 보면, 그냥 '하위권에 처져 있는 팀 상황 + 당장 내야에서 이글이글 타오르고 있는 급한 불 끄기' 정도가 이유가 아닐까 싶다. 양팀 모두 분위기 전환이라는 의도도
[관전평] 8월 22일 LG:KIA - 홈런에 무너진 LG,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8월 23일 |
![[관전평] 8월 22일 LG:KIA - 홈런에 무너진 LG, 역전패](https://img.zoomtrend.com/2012/08/23/b0008277_5034dd71f1172.jpg)
LG가 KIA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5:4로 역전패했습니다. 선발 신재웅과 두 번째 투수 임찬규가 허용한 3개의 홈런이 패인입니다. 신재웅은 2:0으로 앞선 4회초 4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지완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고 폭우로 경기가 15분 동안 중단된 후 차일목에 안타, 김원섭에 볼넷, 그리고 조영훈에 3점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차일목에 허용한 안타까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좌타자 김원섭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이닝을 마감하지 못해 화를 자초했습니다. 2사 후 손 쓸 틈도 없이 2개의 홈런을 일거에 허용하며 대량 실점한 것입니다. (사진 : 8월 22일 광주 KIA전에 선발 등판해 4회말 2사 후 2개의 피홈런으로 4실점한 LG 선발 신재웅) 신재
‘스윙율 74%’ LG 유강남, 필요한 건 무엇?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4월 18일 |
LG 유강남이 고전하고 있습니다. 시범 경기에서 주목받으며 LG의 포수난을 메워줄 것이라 기대했지만 페넌트레이스 개막 이후 도루저지와 타격에서 모두 약점을 적지 않게 드러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졸 2년차 포수에게 모든 책임을 물어서는 안 되겠지만 유강남이 선발 출장한 3경기에서 LG는 결과적으로 모두 패했습니다. 유강남은 시범 경기에서 0.583의 높은 도루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12번의 상대 도루 시도에서 7번을 아웃 처리한 것입니다. 그러나 정규 시즌에 돌입한 이후 유강남은 매 경기 도루를 허용하며 5번의 도루 시도 중 단 1개도 저지하지 못했습니다. 도루저지율이 0인 것입니다. 4월 14일 잠실 KIA전과 4월 17일 청주 한화전에서는 도합 4개의 도루를 허용했는데 도루 저지를 위한 송구가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