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의 인도여행 - 레Leh (3)
By A Piece of Peace | 2013년 10월 31일 |
무슨 글이 쓰여진 걸까? 남걀체모 곰파에 올라간다. 별로 높지도 않은 곳인데 이틀동안 고산병 증세로 고생하다 보니 덜컥 겁이 나긴 했지만. 이 동네 개들은 그래도 털이 수북히 있다. 뉴델리에서 보던 녀석들은 털이 있어도 없는 것 처럼 보이던데. 그땐 정말 높아 보였다. 한발 한발 정성스레 올라간 그곳이다. 하늘로 달리기 하면 저 곳이 결승테이프인가 싶다. 결승테이프의 시작점. 해발고도가 높은 곳이라 그런지 해가 일찍 지더라. 나도 한층 쌓고 왔다. 누가 내 위로 한층 더 쌓았겠지? 바람이 많이 불더라, 당연히. 내려 오니 이미 밤. 빠하르간지와 거리가 멀어서 그런지 그 곳의 북적거림과도 조금 거리가 멀다. 배가 고파
인도여행 그리고 기차 #2
By o n e d a y i l l f l y away_ | 2013년 3월 19일 |
인도여행을 마친뒤 거의 1년이 지난지금_ 1년전 지금 난 인도에 있었다는 사실이 나를 행복하게 하기에 충분하다_ 추억은 곱씹어야 하는것 같다_ 그냥 그런것으로 냅두는 것이 아닌, 그때의 기억들 상처를 그 모든 것들을 다시 다 꺼내어 좋은.안좋은 감정은 배제하고, 그냥 그런것이 있었네 곱씹는것 그러면 그 모든것들이 담백하게 내앞에서 추억들로 엮어져 어렴풋한 기억속으로 존재하게 된다 인도여행 사진중에 가장 좋아하는 사진중 하나, 움직이는 기차에 몸을 맏기고 찍은 이 사진_ 아마 네팔에서 돌아와 바라나시로 가는 기차였다 네팔에서 국경을 건너 기차를 탁 생에 처음으로 짐칸에 몸을 맡기고 밤을 보낸뒤 거의 텅텅 비어가는 기차에 한없이 몸을 맏
인도 아메다바드 자유여행 사바르마티 아슈람 간디가 이끈 독립운동의 중심지
By GAON | 2023년 9월 3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