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에서 약물복용의 기준
By L씨의 녹색 얼음집 | 2013년 12월 12일 |
PRP 치료를 통해 베르통헌의 조기복귀를 추진하고 있는 토트넘 한 기사가 눈에 띄었다.손상된 인대를 수술없이 빠르게 치료하는 방법이랜다.구미가 당겨서 PRP 치료라는게 뭔가 찾아봤다. Platelet-Rich Plasma Therapy (국내에선 자가혈청인대강화 치료라고 되어있다. 의외로 피부과에서 많이 쓰는군.) 1. 부상자의 피를 뽑는다.2. 원심분리기로 혈청을 분리해낸다.3. 혈청에 있는 혈소판 농도를 극단적으로 높인다. (대체로 정상치의 5배)4. 부상자의 부상부위에 주사한다. 효과: 짙은 농도의 혈소판이 상처난 조직의 회복속도를 가속화시킨다. 읽어보고 나서 이거 도핑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찾아보니 아직도 꽤나 논란이 많은 치료법인 듯 하다. 운동선수한테 허가된 것도 2011년 1
[K리그 클래식] 7R - 포항의 무패 행진, 강원의 무승 행진
By 無我之境 | 2013년 4월 17일 |
강원 0 : 3 포항강원 0 포항 3 고무열(전17), 박성호(후28), 문창진(후45) 경고 :전재호(강원), 황진성(포항) 퇴장 : - 강원 출전 선수(4-4-2) 박호진(GK) – 전재호, 배효성, 박민, 남궁웅 – 이준엽(후12 한동원), 진경선, 이창용(후31 김진용), 패트릭(후31 웨슬리) – 김은중, 지쿠 포항 출전 선수(4-3-3) 신화용(GK) – 박희철, 김광석, 김원일, 신광훈 – 신진호, 황지수 – 고무열(후26 박성호), 황진성, 조찬호(후40 문창진) – 배천석(후0 이명주) 지난 주말 경남 전에 출전시키지 않고 아껴 두었던 주전들을 오늘 강원 전에 등장시킨 포항. 잡을 경기를 확실히 잡겠다는 심산이었나 보다. 하지만 주전들이 선발 출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3:0의 경
창조적인 플레이란 무엇일까?
By 野球,baseball | 2014년 2월 4일 |
맨유는 늘 창조성 있는 미드필더가 필요한 자원이라고 이야기되어져 왔다. 그럼 그 창조성이라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일까? 그것은 상대수비수가 예측하지 못하는 플레이를 함으로써 상대의 허를 찌르는 것이다. 그런데 상대수비가 예측하기 힘든 플레이를 함으로써 공격의 완성도를 높히는 컨셉의 축구스타일이 바로 무빙사커다. 무빙사커야말로 창조성을 생명으로 하는 개념인 것이다. 이 무빙사커에서 특히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것은 볼을 가지지 않았을 때의 움직임이다. 선수는 늘 그 다음의 플레이를 예측하여 상대수비보다 먼저 스페이스를 선점하는 것을 통해 상대수비의 예측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창조적인 플레이를 생각하면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정확한 패스를 뿌려주는 특출난 미드필더만 있으면 해결될 것처
[클럽벨 칼럼] 측면/회전움직임과 기능성-클럽벨
By 경당 | 2017년 10월 2일 |
몸의 중심을 견고하게 하면서도 흉추의 회전을 이용해서 측면으로 클럽벨을 휘두르는 운동, 사이드스윙 브이캐스트, 투핸드 밀이라고도 한다. 클럽벨은 기본적으로 몽둥이를 휘두르는 훈련에서 나온 것이고 무거운 몽둥이를 휘두르기 위해서는 힘의 낭비를 최소한으로 하며 효과는 최대한으로 뽑아내야 한다. 그래서 클럽벨은 무게중심이 거지(...)같음에도 되려 몸의 움직임은 훨씬 제대로 정렬되어야 한다. 이러한 점을 모르고 클럽벨을 멋대로 휘두르다가 자기가 자기 발등 찍듯이 부상당하기도 하면서 클럽벨이라는 운동도구의 진입장벽을 만든다. 그리고는 클럽벨이 부상을 만든다는 헛소리...... 케틀벨이나 바벨은 기본적으로 수평, 수직으로 힘을 폭발시키게 되어있다. 특히 케틀벨은 아주 강한 탄도성 운동을 연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