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쿠트 코자만 감독을 다시 불러들인 페네르바체
By Cimbomsaray | 2017년 7월 1일 |
<아이쿠트 코자만(Aykut Kocaman) 감독과 아지즈 이을드름(Aziz Yıldırım) 구단주> - 아이쿠트 코자만(Aykut Kocaman) 감독이 페네르바체와 2년 계약을 맺으며 컴백했다. 아이쿠트 코자만 감독은 페네르바체에서 2010-11 시즌 리그 우승 외에도 컵 대회 우승 2회, 그리고 2012-13 UEFA 유로파리그 4강에 오르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2013년 아지즈 이을드름(Aziz Yıldırım) 구단주와의 불화로 인해 자진사퇴했고, 아지즈 이을드름 구단주는 한때 "내가 있는동안 아이쿠트 코자만은 페네르바체로 못 돌아온다." 라고 말했을 정도로 두 사람은 사이 안 좋기로 유명했다. 이후 아이쿠트 코자만 감독은 2014년 콘야스포르의 감독으로 부임해서 3년동안 콘
베식타스 셰놀 귀네슈 감독 국가대표팀 '시한부 감독' 요청 거절!
By Cimbomsaray | 2017년 7월 31일 |
<셰놀 귀네슈(Şenol Güneş) 감독은 베식타스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 베식타스가 셰놀 귀네슈(Şenol Güneş) 감독을 터키 축구 국가대표팀의 임시감독으로 선임하기 위해 협조를 구한 터키축구협회의 요청을 일언지하(一言之下)에 거절했다. 파티흐 테림(Fatih Terim) 前 국가대표팀 감독이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대표팀에서 하차한 가운데, 터키 축구 국가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진출의 사활을 건 예선 4경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터키축구협회는 이 예선 4경기를 지휘할 적임자로 셰놀 귀네슈 現 베식타스 감독을 적임자로 선택하고,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겸임할 수 있도록 베식타스에 협조를 구했으나, 베식타스는 "피크렛 오르만(Fikret Orman) 구단주와 셰놀 귀
2016-17 터키 쉬페르 리그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리다
By Cimbomsaray | 2017년 6월 3일 |
<2016-17 터키 쉬페르 리그 챔피언 베식타스는 이로써 통산 15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 2016-17 터키 쉬페르 리그가 오늘 열린 경기들을 끝으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시즌에 이어 베식타스가 또 다시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15번째 우승을 달성한 것 외에도 튀르키예 쿠파스(Türkiye Kupası)에서 콘야스포르의 구단 역사상 첫 우승, 그리고 부르사스포르와 차이쿠르 리제스포르(Çaykur Rizespor)의 피말리는 잔류경쟁 등등 볼거리가 많았던 리그 최종전 이모저모를 담아보았다. <겐츨레르비를리이(Gençlerbirliği) 1 - 0 카슴파샤(Kasımpaşa)> - 겐츨레르비를리이(Gençlerbirliği)는 홈에서 열린 최종전에서 카슴파샤(K
[Column] '볼칸 데미렐이 또...' 깊어져가는 페네르바체의 고민
By Cimbomsaray | 2017년 8월 21일 |
<아이쿠트 코자만(Aykut Kocaman) 감독은 지난 2010-11 시즌 페네르바체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필자는 베식타스의 리그 3연패를 저지할 유력한 후보로 페네르바체를 생각하고 있었다. 페네르바체는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아지즈 이을드름(Aziz Yıldırım) 구단주의 든든한 지원 하에 지울리아노(Giuliano), 로베르토 솔다도(Roberto Soldado), 마티유 발부에나(Mathieu Valbuena), 마우리시오 이슬라(Mauricio Isla), 메흐멧 에키지(Mehmet Ekici), 카를로스 카메니(Carlos Kameni)를 영입하며 착실하게 전력을 보강했고, 터키 축구계에서 지장(智將)으로 손꼽히는 아이쿠트 코자만(Aykut Koca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