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8월 27일 LG:삼성 - ‘이민호 8이닝 1실점 5승’ LG, 3-1 역전승으로 2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8월 27일 |
이민호의 날이었습니다. LG가 27일 잠실 삼성전에서 선발 이민호의 인생투를 앞세워 3-1로 역전승하며 3연전을 2승 1무 위닝 시리즈로 마무리했습니다. 3위 삼성과 1.5경기 차로 벌리며 상대 전적도 6승 1무 5패로 앞섰습니다. 이민호, 첫 8이닝 소화하며 승리 이민호는 8이닝 4피안타 1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프로 데뷔 후 한 경기 최다 이닝을 소화하며 5승을 수확했습니다. 전날 경기까지 불펜 필승조 이정용과 정우영이 이틀 연투해 이날 등판할 수 없는 가운데 이민호의 긴 이닝 소화는 너무도 훌륭했습니다. 볼넷이 없었다는 점도 고무적이었습니다. 이민호는 1회초 선취점 실점이 이날 경기 유일한 실점이었습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구자욱에 패스트볼이 가운데 높아 우측 2루타를 허용
[관전평] 9월 18일 LG:롯데 - ‘양석환 치명적 2실책’ LG 3-5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9월 18일 |
LG가 어처구니없는 역전패로 3연승에 실패했습니다. 18일 잠실 롯데전에서 수비 실책과 불펜 난조가 겹쳐 3-5로 역전패했습니다. ‘3득점 8잔루’ LG 타선 비효율적 LG 타선은 6회말까지 3-1로 리드했습니다. 하지만 선두 타자 출루가 경기 내내 한 번도 없었고 빅 이닝은커녕 2점 이상 득점한 이닝도 없었습니다. 4회말 2-0을 만드는 양석환의 좌월 솔로 홈런 이후 2사 1, 2루 기회가 오지환의 중견수 플라이로 무산되었습니다. 오지환은 3:0의 절대적으로 유리한 카운트에서 4구에 성급한 타격을 했지만 결과가 나빴습니다. 6회말에는 2사 1루에서 홍창기의 우월 1타점 2루타로 3-1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홍창기의 타구는 담장 상단에 맞고 떨어져 홈런이 되지 못해 불운했습니다. 오
구자욱과 김하성, 신인왕은 누구?
By 공으로 하는 스포츠는 뭐든 OK | 2015년 9월 24일 |
시즌이 끝나가면서 MVP와 신인왕도 흥미로운데, 신인왕 한번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올해 신인왕은 시즌 중반부터 두선수의 대결로 압축되었습니다 - 넥센의 김하성과 삼성의 구자욱. KT의 조무근도 잘했지만 불펜투수였고 앞선 두 선수의 활약이 너무 좋아서 언급이 많이 안되었습니다. 성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자욱 : 116경기 0.349 / 0.417 / 0.534 OPS 0.951 143안타(33 2루타) 11홈런 57타점 17도루 김하성 : 131경기 0.294 / 0.363 / 0.503 OPS 0.866 142안타(34 2루타) 19홈런 73타점 20도루 구자욱의 포지션은 외야/3루/1루이고 김하성은 순수하게 유격수로 나왔습니다. 시즌 초중반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