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1박
By 하늘과 바람과 꿀우유 | 2019년 9월 6일 |
한국에서 돌아오자마자 남편 출장으로 다시 외박... 짐정리도, 세탁도 하나도 못하고 그냥 트렁크에서 뺄 것만 빼고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번 목적지인 키치죠지부터 들러 아들 낮잠시간동안 티타임. 남편의 아포가또인데 고소한 맛이 두드러지는 콩이었는지 아포가또가 미숫가루스런 맛을 냈다 ㅋㅋ 남편이 좋아하는 맛의 퀸아망. 대체로 저런 맛 고르면 남편은 좋아함. 내가 주문한 카페오레는 그 사이즈가 카페 이마의 사발커피를 떠오르게 했다. 요즘 옛날 생각 참 많이 하고 많이 나는 듯... 아마도 현실에 느끼는 답답함과 불만족 때문이라고 추정... 조용한 실내. 한켠에 커피 하시면서 책 보시는 분이 계셨는데 요즘 세상 부러운 그런 장면. 고급지고 세련됐는데 스탭분들 넘나 친절하시고 깍듯하셔서 더
주말요리 집에서 마제소바 만들기 비빔우동 소스 만드는법
By 향기의 행복한요리 | 2024년 5월 4일 |
카페 호노카아, 또 다시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5년 8월 25일 |
날씨가 그야말로 개판이네요. 비가 너무 많이 오지만 일단 나와서 약간 전진. 카페 호노카아 - 코믹프라자 등이 동성로 주변으로 죄다 모여있어서 지리만 알면 놀러다니기 편하네요. 저번에 왔던 방향과는 반대 방향에서 왔습니다. 이걸로 이 주변 지리는 숙지 완료 언제 놀러와도 필요한 곳엔 샥샥 잘 갈 수 있겠어요! 딸기 요거트 스무디 호노카아는 와이파이가 잘 터져서 좋네요...♡ 일단 이번엔 놀러온 게 아닌만큼 내려온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힘써봐야겠습니다. 우선 청도. 청도...가창으로 나가야 된다고 들었는데 그럼 동대구에 가야하던가요? 가물가물한 기억으로는 우선 가창 1인가 가창 2인가를 타고 간 다음 읍내에서 갈아타는 분위기였는데... 어느쪽이건 비가 너무 와서 문
5월 마지막 주말, 잠깐 속초행
By 전기위험 | 2017년 6월 10일 |
5월의 마지막 일요일에 속초로 짧은(?) 여행을 다녀왔다. 출발은 동서울터미널에서부터. 토요일에 출발할 것 같으면 차를 가져갔을지도 모르겠지만, 일요일 오후 정체에 차를 몰고 올 자신이 없었다. 속초행 시외버스는 타본 지 꽤 오래 되었는데, 그새 우등 할증 요금을 받고 있었다. 그런데 희한한 게, 시간표를 보면 똑같은 28석인데 어떤 건 우등요금, 어떤 건 일반요금인 것. 나는 6시 5분 백담사를 경유하는 첫차를 이용했는데, 이 차는 일반요금이었다. 처음에는 경유지가 있어서 우등요금을 못 받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시간표를 뒤져보니 무정차 차량 중에도 28석인데 일반요금을 받는 시간대가 있었다. 뭐지?! 관련된 뉴스기사가 있어서 찾아봤는데, 6월 서울-양양 고속도로 전구간 개통시 요금 재조정을 즈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