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동 1985> 응답하라 1985!
By 루시드레인 | 2012년 11월 26일 |
![<남영동 1985> 응답하라 1985!](https://img.zoomtrend.com/2012/11/26/a0024421_50b2cb7f9db84.jpg)
“한 가지만 묻겠습니다. 여기가 남영동입니까?” ‘여기’에 끌려온 김종태(박원상)가 고문관들에게 처음 하는 말이다. ‘여기’가 어디인가. 대한민국 땅 한복판에 버젓이 있는 ‘여기’는, 그러나 대한민국에 존재하지 않는 신기루 같은 공간이도 하다. ‘여기’에서 중요한 건 진실이 아니다. 진실을 거짓으로 만들 수 있는 거짓 자백만이 통용된다. ‘빨갱이’ 축출이라는 명목으로 당국이 민주화운동 관련자들을 가차 없이 잡아들이던 시절, 고문 집행관들은 상대가 풀에 죽어 거짓 자백을 토해낼 때까지 각종 고문의 기술을 쏟아냈다. 물고문, 전기고문, 고춧가루고문… ‘여기’에 자유는 없다. ‘여기’엔 인권도 없다. ‘여기’는 아우슈비츠 수용소인가? ‘여기’는 남영동, 비인간적인 야만의 행위가 펼쳐지는 ‘남영동 대공분실’이다.
카 - 평범한 재미로 일관하는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7월 10일 |
![카 - 평범한 재미로 일관하는 영화](https://img.zoomtrend.com/2017/07/10/d0014374_594918737603f.jpg)
결국 이번에 개봉하는 카3 덕분에 이번 작품도 다루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미묘한 상황이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영화가 미묘하다 보니, 그리고 2편이 워낙에 엉망이다 보니 손 대지 않는 상황이기는 했습니다만, 결국에는 이번 영화를 이야기 하는 상황이 되었죠.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 역시 굳이 다룰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결국에는 상황상 안 다룰 수 없게 되기도 했고 말입니다. 덕분에 이번 작품 시리즈를 전부 다루게 되었네요. 다행히 2편은 이미 리뷰를 쓴 적이 있는 상황이기는 해서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픽사가 초반에 나왔을 때, 정말 화려한 모습으로 다가온 것은 모두들 기억하실 겁니다. 디즈니가 계속해서 애니메이션계에서 죽을 쑤고 있는
네코모노가타리 黑 리뷰
By 파워풀의 파워풀한 블로그 | 2014년 11월 12일 |
![네코모노가타리 黑 리뷰](https://img.zoomtrend.com/2014/11/12/b0216776_5462ed8b52184.jpg)
[파나이노!] 1화에서 츠키히와의 만담에서 팬티 이야기가 빠져서 상당히 아쉬웠다...그래서 하네카와 속옷 이야기도 빠졌고 ㅠㅠ 4화밖에 안되는 내용이라 되게 쓸게 없다.스토리 위주로 전개되는 바람에 만담도 없고... 그래도 느낀점은 적어야겠지.오프닝/엔딩 되게 잔잔해서 좋았음. 상당히 어둡고 우울한 스토리에 잘 어울리는 노래였음. 그리고 카이키 데이슈 식으로 말하자면,「오늘 내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이라면 사람은 동전처럼 선이 있으면 악이 있고, 악이 있으면 선이 있는 법이라는 것이다.」 블랙하네카와는 사이코다!!! 진리의 네코미미! 궁금점 1. 오프닝에서 하네카와가 기타를 들고 있는데, 의미가 있는건가?궁금점 2. 하네카와가 사와리네코에게 홀린게 아니라 자신이 사와리네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