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A 바운드 포 글로리 2016 리뷰 + 에디 에드워즈의 챔피언 등극에 대해
By The Indies | 2016년 10월 6일 |
현지에서는 생각보다 바운드 포 글로리에 대한 혹평이 많았는데, 개인적으론 이번쇼가 지난 슬래미버서리만큼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첫째로, 좋은 쇼는 항상 시작과 끝이 좋고, 더 엄밀히 말하면 좋아야만 하는데 바운드 포 글로리의 시작과 끝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먼저 '시작'이었던 X 디비젼 챔피언쉽에 대해 얘기해보자면..일단 기본적으로 지난 약 2년동안 타이틀이 걸리지 않은 X 디비젼 경기들을 포함해, 챔피언쉽마저도 다자간 경기(또, 이중에서는 울티밋X,래더매치같은 기믹 매치의 비율이 높구요)나 1:1 경기가 펼쳐지더라도 경기 시간이 10분이상 넘어가는 경우가 없었습니다. 7~8분 정도의 경기시간만 되도 감사한 수준이었죠. 당장에 찾아보니 X 디비젼 챔피언쉽이 정규 TV쇼나 PPV
[wXw] 빅 밴 월터(C) v. 세키모토 다이스케 (2011.01.15)
By The Indies | 2012년 7월 23일 |
2011년 1월 15일 wXw Back to the Roots의 메인 이벤트로 펼쳐진 경기입니다. wXw 통합 세계 레슬링 챔피언쉽으로 두 선수의 두번째 싱글 매치이고 태그 매치까지 포함하면 wXw에서의 세번째 맞대결이었죠. 이전 두 번의 대결에서는 월터가 모두 승리를 거뒀습니다. 2009년 16 캐럿 골드 토너먼트에서 논 토너먼트 경기로 펼쳐진 태그 경기에서는 월터가 쌔미 칼러한과 팀을 이루어 세키모토 다이스케 그리고 배드 본즈 팀에게 승리를 거뒀고, 월터가 우승을 거두기까지 했던 2010 16 캐럿 골드 토너먼트에서는 두 선수가 1회전에서 만나 월터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세키모토가 이 경기에서도 패배하며 월터가 세키모토의 천적이 될 지 혹은 세키모토가 승리하며 깜짝 챔피언에 등극할 지 기대를 모았던
딘 앰브로즈(존 목슬리) 프로모 모음
By FENRIR FAR EAST BRANCH | 2012년 12월 19일 |
근래 들어 접한 프로레슬러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인물은 딘 앰브로즈(존 목슬리)'존 목슬리'로서 최초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시기는내가 인디 레슬링을 끊은 이후였기에 지금까지 제대로 접할 기회는 없었다. 이 선수의 진가는 프로모 실력에 있는데,히스 레저의 조커와 로디 파이퍼를 합쳐 놓은 듯한 분위기가 특징적이다.경기를 이끌어나가는 능력은 아직 평가하기가 이른데,이번 TLC에서 보여준 접수능력과 표정 연기는 대단했다. 쉴드 3인방 중에서는 가장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되는 인물. P.S. 인디 시절 경기 추천 받습니다.
DID(Deep In Debt) - 오카다 카즈치카
By 주식회사 크르릉 | 2013년 1월 6일 |
접수자 : 나이토 테츠야 현재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미래, '돈의 비를 내리는 자'라고도 불리는 오카다 카즈치카의 서브미션 기술입니다. 피니쉬 무브인 레인 메이커가 상대방을 후려치는 래리어트인 만큼 선행되는 기술들도 그쪽을 노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기술 역시 상대방의 목을 노리는 기술이지요. 상대방의 양팔을 자신의 두 다리로 묶은 다음에 크레바트로 상대방을 잡아 목에 타격을 주는 기술입니다. 상대방에게 확실히 데미지를 누적시키면서 경기를 자신의 페이스로 끌고 오는 기술이 아닌가 싶어요. 길쭉길쭉한 팔다리도 이 기술을 돋보이게 하지 않나 싶고... 기술명은 '빚 때문에 목이 돌아가지 않는다(借金で首が回らない)'라는 이노키의 명언. 돈에 관련된 기믹과 어울리는 기술명이 아닌가 합니다. 돈의 비를 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