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봉중근 등 ‘2016 연봉 협상’ 어떻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2월 14일 |
![LG, 봉중근 등 ‘2016 연봉 협상’ 어떻게?](https://img.zoomtrend.com/2015/12/14/b0008277_566dda4c688c3.jpg)
KBO리그의 한해는 연봉 협상으로 마무리됩니다. 개인 성적은 물론 팀 성적까지 반영해 선수의 지난 1년 활약을 평가합니다. LG의 경우 가장 주목할 선수들은 2016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는 이들입니다. 특히 우규민의 연봉이 관심거리입니다. 2014시즌 종료 후 수술과 재활을 거쳤지만 2015시즌에도 11승으로 3년 연속 10승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KBO리그에 검증된 선발 투수의 숫자가 극도로 한정된 만큼 FA 우규민의 가치는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FA를 앞둔 그를 LG 구단이 어떻게 평가할지 주목됩니다. 2015년 우규민의 연봉은 3억 원이었습니다. LG 봉중근 봉중근도 2016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습니다. 2012시즌 도중 마무리 투수로 나선 그는 4시즌 만에 통산
[관전평] 8월 30일 LG:한화 - ‘10잔루 무득점’ LG 0-1 패배로 2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8월 30일 |
LG가 최하위권 팀들에 2연패를 당했습니다. 30일 잠실 한화전에서 0-1로 영패했습니다. ‘7이닝 1실점’ 차우찬, 패전 멍에 선발 차우찬은 7이닝 4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의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에 성공하고도 타선의 지원을 전혀 얻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습니다. 2회초 차우찬은 김태균과 백창수에 모두 1: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연속으로 좌전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김태균에 안타를 맞은 몸쪽 낮은 패스트볼은 실투가 아니었지만 백창수에 안타를 맞은 커브는 가운데 몰린 실투였습니다. 송광민의 초구 희생 번트 때 차우찬이 1루에 악송구하는 실책을 저질러 무사 만루 위기로 번졌습니다. 최재훈의 땅볼 때 유격수 오지환의 빈 글러브 태그에 대한 아웃 선언
[관전평] 4월 30일 LG:NC - LG 투수 교체, 또 늦었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5월 1일 |
LG가 NC와의 원정 3연전 첫 경기에서 2:1로 역전패했습니다. 타선은 엇박자에 시달렸고 선발 리즈는 급격한 난조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리즈는 1:0으로 앞선 6회말 1사 후 차화준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주며 화를 자초했습니다. 0-2의 유리한 카운트로 시작해 1-2에서 5구에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습니다. 투구 수 90개를 넘어가면 급격하게 제구가 흔들리는 경향이 있는 리즈의 몸에 맞는 공을 보고 LG 김기태 감독이 경기 흐름을 예민하게 포착했다면 좌타자 박정준 타석에서 투수를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했습니다. 좌완 신재웅 혹은 이상열을 투입할 만한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교체 없이 마운드에 남은 리즈는 박정준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해 1사 1, 2루가 되었습니다. 이호준 타석에서 리즈의 제
[관전평] 4월 1일 LG:한화 개막전 - ‘양석환 대타 끝내기’ LG 짜릿한 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4월 1일 |
![[관전평] 4월 1일 LG:한화 개막전 - ‘양석환 대타 끝내기’ LG 짜릿한 역전승](https://img.zoomtrend.com/2016/04/01/b0008277_56fe98bc5c3fe.jpg)
LG가 짜릿하게 2016시즌을 출발했습니다. 1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한화와의 개막전에서 연장 12회말에 터진 대타 양석환의 끝내기 2루타에 힘입어 4시간 42분의 혈투 끝에 5:4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1982년 원년 개막전에서 이종도의 끝내기 만루 홈런에 힘입어 전신 MBC 청룡이 삼성을 꺾고 승리했지만 1990년 LG 창단 이후 개막전 끝내기 승리는 처음으로 기억합니다. LG의 개막전 승리도 정성훈의 만루 홈런에 힘입어 SK를 누른 2013년 이후 3년만입니다. 소사, 초반 4실점 LG 선발 소사는 경기 초반 제구가 좋지 않았습니다. 1회초 선두 타자 정근우에 빠른공이 복판에 몰려 좌전 안타를 내줘 출발부터 불안했습니다. 개막전을 데뷔전으로 치른 유격수 강승호가 장민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