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특별기획 : 다이토 유적도굴단
By Studio F×F | 2016년 9월 2일 |
![초가을 특별기획 : 다이토 유적도굴단](https://img.zoomtrend.com/2016/09/02/b0071278_57c97fdc4e880.jpg)
말이 타이토 유물이지 다라이어스를 필두로 한 타이토 메이저급 슈팅 굿즈들은 유물급은 못 된다. 주변에 굴러다니니까 관심이 있으면 크게 무리 안하고 주워올 수 있는 수준의 물건들로, 레어함을 따지면 차라리 케이브 계통이 훨씬 비싸게 돌아다니는 신세. 그야 어쨌든 소비계층은 항상 언젠가는 유통되는 물건이 사라질 것 같은 문제나 신경쓰고 있으니 지갑을 열게 되는 것이다. 물론 요즘은 시대가 좋아서 디지털 카피판은 언제든지, 그리고 실물보다 더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데도 굳이 실물을 고집하는건 거의 페티시의 영역(중고물품 거래에 대한 도덕적인 공방은 차치하고). 저는 객관적인 판단을 포기했습니다. 소화는 커녕 아직 맛도 제대로 보지 않은 물건들이니 여기서는 그냥 간략한 소개만. 슈퍼 다라이어스 (PCE-
INNOVATION의 종료 선언
By Studio F×F | 2018년 4월 16일 |
배신자 부숴야 한다. 그거야 어쨌든 드디어라고 하면 드디어라고 할지, 크로스비츠 브랜드의 공식 종료 선언이 나왔다. 말은 별로 없는데 탈은 많았던, 그나마도 컬트적인 팬층은 있었던 음악게임의 기린아적인 존재가 말이다. 뭐 여러모로 파격적이긴 했다. 프로듀스드 바이 나오키 마에다 캐치프레이즈를 사용할 수 없는 크로스비츠는 결국 그 시점에서 붕괴를 피할 수 없었고, 그 시기에 실시된 레브 한국 로케테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동네 매니악스들 향락의 장 그 이상의 모습으로는 보이지 않았겠지. 뭐 어쨌든 나는 어디에나 있는 동네 매니악스에 지나지 않았으니 순진하게도 플레이어들의 염원을 담은 긍정적 에너지 분출 같은걸 기대하는건 우스운 일이었던 것이다(쓴웃음). 그 결과가 이렇다니 손가락질 당해도 할 말도 없
위즈 (WIZ, 1985, SEIBU/TAITO)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5년 1월 5일 |
![위즈 (WIZ, 1985, SEIBU/TAITO)](https://img.zoomtrend.com/2015/01/05/c0034770_54a9508526ada.jpg)
위즈 (ウィズ, WIZ, 1985.1, SEIBU/TAITO) 세이부에서 개발, 타이토에서 발매한 본격 마법사 액션 게임. "마법의 힘을 손에 넣어 드래곤을 물리쳐라!!"라는 캐치 프라이즈 외에는 아무런 설정이 없었고, 엔딩조차도 없이 드래곤을 물리치면 배경 색깔이 바뀐 뒤 무한 루프되는 구성의 1980년대 초중반 고전 게임이지만 다양한 종류의 아이템과 마법이 있어 제법 인기를 끌었던 게임이다. 오락실에서는 1980년대 중후반에 잠깐 나왔다가 사라졌지만 90년대 초반까지도 문방구 앞 20원짜리 게임기 등으로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MSX 이식판은 시스템이 대폭 변경되었으며 설정이 생기고 엔딩도 생겨 국내에 재믹스를 가진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타이틀 화면. 주인공인
제16회 동방인기투표의 EX가 개최 예정 (2021/01/24~30)
By 심유경네 집의 책장 | 2020년 10월 9일 |
○ 관련 : 제16회 동방인기투표의 상세 데이터가 발표 (2020/09/08) 에… 심유경입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6월 개최되었던 제16회 동방인기투표의 EX 가 열린다는 소식이 나왔군요. 기존에 열렸던 투표에서는 없었던 부문에 대한 투표를 번외 행사로써 여는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 주최측의 안내 【告知】 東方人気投票実行委員会より、次回の人気投票の開催についてお知らせです。 今回、新たな試みとして来年1月にベストパートナー部門限定の第16回東方人気投票Exを開催致します。 Exということもあり、普段の人気投票とは多少の違いがありますが、多くの方の参加をお待ちしております。— 東方Project人気投票 (@toho_vote) October 9,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