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13 롯데전.
By 케이즈 | 2013년 6월 14일 |
1. 왜 심판의 판정이 이상했는지 어제 살펴보았는데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예를 들면 이렇다. 1볼이나 2볼 상황에서 노리고 꽂은 회심의 바깥쪽 코스를 존에 걸리든 말든 볼로 판정을 한다. 그러면 투수 입장에서는 당연히 안쪽으로 밀어넣는 수밖에 없다. 그렇게 들어오는 볼은 쳐맞는다. 이 공식으로 볼넷을 주거나 몇개를 쳐맞았는지 기억도 안난다. 더 어처구니 없는 것은 같은 코스로 던졌을 때 2스트라잌 상황에서 그대로 삼진을 잡아준다는 거다. 방금전에 볼로 판정을 받았으니 롯데 타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볼로 봤을텐데 그걸 그대로 삼진잡아준다. 한마디로 이 심판양반, 일관성이 없다. 게다가 당한 팀들이 수두룩 빽빽이다. 오심내놓고 나름 공정하게 하겠다고 보상판정을 주는 꼬라지가 심판 자질이 얼마나 떨어
13.5.3 기아전-존나좋군!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3년 5월 4일 |
1. 솔직히 불펜진 소모가 심한데다가 헤켄을 믿긴 해도 불펜이 영 께름칙했던지라 어차피 지겠지~하고서는 저녁 약속 나갔다가 들어오는 지하철에서 7회말 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그걸로 박병호 홈런 빼고는 다 본듯. 2. 근데 사실 가장 눈에 들어온 건 양현종의 투구더군요. 진짜 프로 들어와서도 손꼽힐 정도로 대단한 피칭. 예전에 비해서 다이나믹한 감은 약간 죽었는데 그 약간을 희생해서 제구력이 무시무시하게 올라간 듯. 특히 낮게 들어오는 직구 쩔더군요. 게다가 변화구도 팍팍 잘 꽂고. 게다가 항상 큰 문제로 지적되던 투구수 관리도 뭐 혼자 완투할 레벨로 올라갔음. 진짜 이건 부활이 아니라 재창조 레벨. 그런 면에서 한 방 제대로 때려낸 박병호 만만세입니다. 3. 신영 언니 흐헝헝. 염감독이 한현희 내린 건 1
[관전평] 7월 17일 LG:넥센 - ‘윌슨 6이닝 2실점 8승’ LG 9-3 대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7월 17일 |
LG가 후반기 서전을 대승으로 장식했습니다. 17일 고척 넥센전에서 9-3으로 승리했습니다. 윌슨, 5이닝 연속 무실점 8승 선발 윌슨은 6이닝 7피안타 5사사구 2실점으로 8승을 거뒀습니다. 피안타와 사사구 숫자가 말해주듯 윌슨의 컨디션은 썩 좋지 않았습니다. 특히 상대 몸쪽 제구가 예리하지 못해 가운데 몰리는 실투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빼어난 경기 운영 및 위기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실점을 최소화해 승리를 거뒀습니다. LG는 1회초 박용택의 선제 2점 홈런으로 앞서갔지만 윌슨이 1회말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리드오프 김혜성에 볼넷, 1사 후 김하성에 사구를 내줘 비롯된 2사 2, 3루 위기에서 고종욱에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았습니다. 포수 유강남은 몸쪽을 요구했지만 윌슨의 투구는 가운데
140408 롯데 vs LG 경기
By 봄~ 가을 에만 활동 하는 블로그. | 2014년 4월 8일 |
일단.. 12 회초 에서 경기 끝나기 전에 평을 해 보자면 전반적인 평을 해보자면 1. 최준석이 쉽게 갈 경기를 망쳐놓은 경기. 2. 장원준의 불운이 겹치면서 더 수렁이 된 경기. 3. 두번의 만루 찬스에서 완전히 말아먹으면서 쉽게 갈 경기가 완전 녹다운된 경기 4. 패하지 않은게 다행인 경기. 롯데가 가지고 있는 장점과 단점이 확연히 나타난 경기 .. 장점 14시즌 보기 드물게 견실해진 불펜의 위력과 단점 피스가 안맞는 불완전한 공격진 운용이 그대로 드러났다..특히 불안 요소가 거의다 보여 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단 팀이 중심이 되어야할 배테랑들이 제대로 된 컨디션도 아니고 컨디션이 아니라도 배테랑이면 배테랑 다운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오히려 신인만 못한 움직임으로 맥을 다 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