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핑독스 클리어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7년 10월 15일 |
1. 근접전투 복잡해보이지만 선형으로 구성되어 있는 전투였습니다. 다찌마와리(1:다수 전투)라도 두 가지 상황이 동시에 터지는 것이 아닌, 순차적으로 진행되니까요. 거기에 강공격 기술을 쓰면 사람들이 잠깐 스턴해주며 다음 움직임을 생각할 시간을 벌어줍니다. 전투체스 구성방식의 가장 보편적인 형태라고 할 수 있겠군요. 예외처리를 하기 편해서 만들기 편한 방식입니다. 전체를 보고 행동하기 보다, 유저의 순발력과 순간의 계산능력에 기대는 플레이기에 쉽게 액션의 형태와 만족감을 구성해주기도 하구요. 능숙해지면 물 흐르는 듯이 수를 두는 유저를 발견하게 될 테니까. 2. 경험치 획득 구조 : 운전과 기물훼손 이건 묘했습니다. 아주 묘해요. 차 운전을 할 때, 민간인을 치거나 공공기물을 부수면
두 개의 크툴루 게임들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8년 6월 16일 |
E3 2018에서 두 개의 크툴루 신화 관련 게임이 공개됬습니다. 나름 괜찮은 시도 같아보이는데, 대기업의 병크(...)에 가려져 빛을 못 본 듯(...) 두 게임의 이름은 [Sinking city]와, 소문만 무성했던 [Call of Cthulhu]입니다. [Sinking city]는 컨셉트레일러만 공개된 상태며, 크툴루 신화 게임사상 최초의 오픈월드 게임이 될 거라고 합니다. (왠지 불안) [Call of Cthulhu]는 작년 컨셉 티저에 이은 다른 컨셉 티저를 선보이는 동시에, 게임플레이 데모도 내놓았다고 합니다(!) [Sinking City 컨셉 트레일러] [올해 2월에 공개된 Call of Cthulhu 플레이영상] [Call of Cthulhu
GTA5를 하다 빡칠때...
By ProfJang의 글과 이야기가 있는 곳 | 2013년 10월 4일 |
레이싱하다가 벽에 끼였습니다. ....전진, 후진 둘다 불가능. 야 신난다!!! 오토바이타다간 튕겨나가는 경우가 많아 이 게임은 운전이 가장 힘든거 같습니다(...)
요새 GTA 5를 다시 하고 있는데
By 멧가비 | 2016년 4월 9일 |
온라인도 엄청 잘 만든 게임이지만 싱글에 비하면 진짜 그냥 갖고 노는 장난감 수준이구나. 일부러 한참 안 하다가 간만에 다시 하니까 스토리는 되게 잘 만든 미드같고 도시 디자인은 예술이다. 4까지만 해도 다른 아류작들이 제법 근접 했었는데, 5는 정말 다른 게임 회사들이 엄두를 못 낼 것 같다. 이걸 어떻게 이겨 씨발ㅋㅋㅋ 메인 미션 위주로 진행했던 1회차 때랑 다르게 이번엔 일부러 더 꼼꼼하게 건드리고 있는데, 처음 보는 랜덤 이벤트도 엄청 많고 라이프 인베이더나 TV쇼 같은 서브 텍스트들은 진짜로 도시가 살아있는 세상처럼 느끼게 만든다. 영화나 미드들을 통해 엿봤던 미국 사회의 한 단면들에 대한 풍자는 그 깊이와 양이 엄청나다. 나중에 이 쪽으로도 한 번 제대로 리뷰 쓰고 싶다. 세인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