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뻔하지만 뭘 끌어내야 하는지는 아는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4월 5일 |
이 영화는 꽤 빨리 개봉하는 케이스 입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궁금해 하던 영화였기 때문에 도저히 뺄 수가 없었죠. 사실 다른 영화를 보겠다는 생각도 좀 했고, 실제로 매우 궁금한 영화가 있기도 했습니다만, 영화를 세 편 이상 보겠다고 하기에는 아무래도 미묘한 상황이라서 말이죠. 그래도 이 영화에 관해서는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었던 상황이다 보니 도저히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기도 했고 말이죠. 덕분에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다니엘 에스피노사는 매우 재미있는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본 세이프 하우스의 감독이자, 그 이후에는 정말 재미 없게 본 차일드 44의 감독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 감독의 이야기를
"닥터 둘리틀" 포스터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12월 23일 |
다시 나옵니다. 솔직히 걱정거리죠. 좀 불안합니다. 일단 개는 실제로 눈이 나빠서 안경을 쓴 케이스이고, 저 중간의 오리는 살림꾼인데, 영 못 살릴 거 같다는 생각이;;;
아메리칸 울트라
By 소란한 보통날 | 2016년 10월 5일 |
*스포일러 포함 포스터와 영화 소개만 보고 유쾌한 b급 액션 코메디 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잔인하고 분위기가 무겁다.b급은 맞음 도대체 영화 홍보를 왜 저렇게 한건지.첫씬부터 망가진 듯 보이는 제시 모습에 정말 깜짝놀랐다.위트있는 대사가 중간 중간 나오지만 시종일관 진지하고 잔인해서 유쾌함이라곤 1도 없다.가벼운 마음으로 봤다가 불편해짐. 일단 제시 영화는 백퍼 제시 보려고 보는 영화인데 이런 비쥬얼..정말 역대급 어글리로 나온다.나야 너드가 취향이니 찌질한건 좋다만 진짜 말 그대로 어글리 그자체.크리스틴은 언제나 뭘해도 예뻐서 그 갭이 더 제시를.. 제시가 액션을 한다는 게 참 너무 헐리웃 스럽기도 하고. 알고보니 숙련된 훈련요원이 갑자기 살해당할 위기에 봉인(?)이 풀리고 알
벨벳 골드마인 - 한꺼풀의 이미지 뒤에 사람은 대체 누구인가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6월 23일 |
벨벳 골드마인이 재개봉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영화가 극장에 안 걸리고 그냥 IPTV로 직행하나보다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솔직히 개봉할만한 영화로 보기가 어려워서 말이죠. 토드 헤인즈 감독의 영화를 좀 생각해보면 이런 경향이 정말 심하긴 한데, 결국에는 영화제에서 일단 걸리는 것은 확실해 진 것 같습니다. 여성 영화제이기는 한데, 웬지 땡기는 영화가 별로 없기는 하더군요. (항상 이야기하지만, 전 제가 흥미가 가는 작품만 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말 해서 제가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이 영화보다 나중에 나왔지만 제게 엄청난 충격을 줬던 작품이고, 동시에 리뷰를 망칠 수밖에 없었던 작품인 아임 낫 데어 때문입니다. 이 영화 덕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