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꿈의 동굴 - 황홀경과 애매함의 경계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월 14일 |
![잊혀진 꿈의 동굴 - 황홀경과 애매함의 경계](https://img.zoomtrend.com/2013/01/14/d0014374_50f27fbc9c92c.jpg)
이 작품은 굉장히 고민이 많았던 작품입니다. 보게 될 지 아닐 지 고민이 많았던 작품이고, 솔지깋 좀 애매한 느낌이 있는 작품이기도 하죠. 아무래도 이 문제로 인해서 결국에는 넘어갈까 했는데, 못 넘어가고 결국 보게 되었네요. 게다가 이 작품, 악연이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예매를 했다가 한 번 못 가고, 그 다음에서야 가느라 정말 환장해 버리는줄 알았거든요. 아무튼간에, 결국 봤으니 된거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영화 이야기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과연 이 영화의 감독이 무엇을 만들고 싶어 하는가에 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감독이 직접 이야기를 할 때도 있기는 합니다만, 이 영화에서 담는 이야기, 그리고 그걸 관객에게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에
본즈 앤 올
By DID U MISS ME ? | 2022년 12월 8일 |
소녀가 친구의 손가락을 깨문다. 아니, 깨무는 수준이 아니고 아예 물어 뜯어 맛본다. 아-, 이것은 인육의 맛을 깨달아버린 식인 소녀의 비극이구나. 금지된 것을 탐하게 된 자의 비극이로구나. 하지만 영화는 거기서 조금 방향을 튼다. 인간 고기의 맛을 알아버린 소녀의 욕망에서 끝나지 않고, 영화는 그것을 조금 더 확장시켜 그녀를 70년대 미국에서 살아갔던 뱀파이어로 바꿔 만든다. 비록 햇빛 아래에서 산화하는 전설의 존재들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엄연히 존재하는 비밀과 욕망을 가진 인간외의 종족. 피에서 피로 전해지고 유지되는 그들만의 세계. 그렇게 영화는 금지된 것을 욕망하는 자의 이야기에서, 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뻔한 자가 동족을 만나며 사랑이란 구원을 느끼는 이야기로 차츰 변모해 간다. 식인이라는
"몽키킹 3" 포스터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월 31일 |
!["몽키킹 3" 포스터들 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8/01/31/d0014374_5a4f7d6680329.jpg)
이 영화에 관해서는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포스팅용으로 가져온 영화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 말이죠. 이미지는 좋더군요.
영화 기록
By Third Time's the Charm | 2017년 5월 15일 |
![영화 기록](https://img.zoomtrend.com/2017/05/15/a0356699_591a2931387b5.jpg)
1. 매직마이크 나 능구렁이 다 된게 이거 보는내내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나 너무 행복해" 하고 친구에게 소리를 질렀다.심지어 여기 나오는 남자들 내 타입 전혀 아닌데... 이런 근육질에 막 느끼하게 춤추는거 딱 싫은데. 근데 기분은 좋았다. 2. 페이트 오브 더 퓨리어스 솔직히 너무 졸려서 이거 무슨내용이었는지 하나도 기억 안난다. 웁스. 3. 가디언스 오브 더 갤럭시 2 액션 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행복해 한게 얼마만이었던가? 유머 감각도 좋았고, 영상도 화려해서 즐거웠고,심지어 생에 처음 액션영화를 보고 헤헤 하면서 좋아하고 두근대던 때와 비슷한 기분을 느꼈다. 어릴 때로 돌아가면 이런 기분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