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 한글학교 태권도 승급 심사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6년 2월 25일 |
2016. 02. 13, SAT / Distrito Nacional 한글학교에서의 처음 승급심사.한달 전부터 공지가 나가서다들 남모르게 열심히 연습을 했다.오후에 진행된 승급심사.초등학생과 중등학생들.오전에 진행된 승급심사에서는어린애들..함께 옆에서 도와준 박 꼬마 사범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일주일에 한번 수업으로 많은 것을 평가할 수는 없지만그래도 열심히 준비했다는 증거는 찾았다.다들 수고 했네
결국 태권도로 회귀한 이유
By 강함의 길을 찾아 수련을 떠난 해피사자의 빈 보금자리 | 2016년 7월 31일 |
프로필 사진의 귀엽게 웃는 아기사자와는 다르게 저는 태권도 4단의 무도인... 을 참칭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단은 4단이되 실력이 부족한, 수련한 지 6년이 지난... '중년을 향해 가는 청년'일 뿐인데 말입죠. 하하하. 중간에 깝죽대면서 결련택견을 배워볼까, 시도도 했으나 근성부족... 이라기보다는 현실적 제약으로 인한 부분이 컸어요. 결국은 몇 달 하다가 좌절. 그 이후에는 부상으로 운동을 1년 가까이 쉬었고요... 잠시 운동을 시작했을 때 헬스를 3개월 정도 다녔으나 이 역시 큰 진전은 없었습니다. 이사와서 신혼집을 꾸린 지도 반 년, 이제는 건강도 회복이 되었고 부상도 거의 나아서 다시금 강한 남자가 되고 싶다는 열망 아래 집 주변에서 운동을 하려고 알아보던 중,
[도미니카공화국] 말레꽁 둘러보기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2월 7일 |
2017. 02. 04(토) - 05(일) / Santa Barbara de Samana 토요일 오후에 도착한 배를 타고 도착하나 사마나.더 정확히 말하자면 산따 바르바라 데 사마나(Santa Barbara de Samana).사마나 주의 주도이다.도시명이 길이서 그냥 사마나라고 한다.날씨가 좋은 덕에 말레꽁(Malecon)은 멋져보인다.바다가 있는 도시는 말레꽁이 있기 마련인데..마치 산토도밍고(Santo Domingo)의 말레꽁이 비슷한 느낌이다.근데 여기서 산토도밍고보다 왜 덥지?말레꽁의 묘미는 야간인데이상하게도 여기는 사람이 없다.아또 마요르만 하더라도 야간에 공원에 가면 사람이 엄청 많은데..이곳은 사람들이 다들 어디에 갔는지 너무 썰렁하다.관광지는 좀 다른가?비가 내린 일요일 오전.여전히 내 맘
위기의 태권도 (태권도신문 특집영상)
By 까마구둥지 | 2016년 9월 28일 |
협회도 문제가 심각하다는 걸 인지는 하고 있군요. 진짜 도쿄올림픽때는 뭔가 확실하게 태권도의 매력을 다시 보여주는 쪽으로 확 바뀌길 기대합니다. 원래 태권도가 가라데에서 나와 발전한 종목이긴 하지만 (뭐 가라데도 원래 17세기초 명나라 진원권이 가지고 가르친 남권이 류쿠왕국의 당수로 발전, 이게 다시 1879년이 되서야 (그때까진 구박받다가) 본토로 넘어간 것이니 동아시아 특유의 기원론은 집어치우는 게 맞고), 2020년에 동시에 들어가게 된 가라데와 태권도가 '경쟁'하고 하나는 도태될 것이라는 건 몰랐습니다. 둘다 계속 갈 수도 있을줄 알았거든요. '태권도신문'과 '무카스(격투기전문 미디어)'가 만든 25분짜리 영상인데 관심이 있는 분은 정말 볼만 합니다. 단순히 전자호구의 문제가 아닌, 태권도의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