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대 지저괴수 (フランケンシュタイン対 地底怪獣 バラゴン.196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11월 16일 |
1965년에 일본의 ‘토호’와 미국의 ‘베네딕트 프로’ 합작으로 ‘혼다 이시로’ 감독이 만든 괴수 특촬 영화. 괴수 특촬물 중에 최초의 일본, 미국 합작으로 알려져 있다. 영제는 'Frankenstein Conquers the World'로 1966년에 극장 개봉했다. 내용은 제 2차 세계대전 말기에 함락 직전의 독일 베를린에서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창조한 불사의 심장이 나치 독일군의 U보트로 일본에 이송됐는데. 불사의 심장을 가지고 불사신 병사를 만들려고 했다는 계획이 밝혀졌지만, 그 직후 히로시마 원자 폭탄 투하로 소멸됐다가, 15년 후인 1960년 히로시마에서 불사의 심장이 어린 소년의 모습으로 자라나 야생에서 생활하던 게 발견되어 방사선 의학 연구실에 거두어져 보호 받았지만. 이후 급속
이런 말 쓰긴 싫지만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8년 4월 3일 |
게이머들은 시야가 너무 좁은 것 같으요 이게 잠입액션 게임이었으면 전 모든 게이머의 집에 쳐 들어가 주인 게이머가 실제로 집에 있어도, 귀중품들을 훔치고 화장실 거울에 라카칠로 '븅신'이라고 적어도 제 할일을 마치고 탈출할 틈이 아주 많았을 거에요 그 정도로 시야가 좁으요 그리고 제가 집에 돌아오면 다른 미친놈이 제가 화장실에서 딸치는 동안 창문에 븅신이라고 적어도 저는 못 알아 채겠죠. 그 정도로 제 시야도 좁으요 제가 왜 이글을 쓰는 지 알아요? 이글루스니까요
삼류여협 (三流女侠.201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6월 9일 |
2018년에 ‘본리’ 감독이 만든 코믹 액션 영화. 영제는 ‘워리어 엔젤스’다. 중국 현지 극장 개봉작이 아니고, 온라인으로 상영된 온라인 영화다. 내용은 유난히 힘이 센 18살 소녀 ‘교범’의 아버지가 어느날 컴퓨터 게임 세계로 붙잡혀 가고, 그 대신 게임 캐릭터인 ‘여나’가 현실 세계로 쏙 빠져나와 교범과 티격태격하다가 나중에 가서 의기투합하여 악당들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작품 자체만 놓고 보면 대놓고 B급 코미디 액션물을 표방하고 있는데, 영화 개봉 후 2년이 지난 2020년 올해. 최근에 중국 베이징의 한 법원에서 이 작품이 SNK의 ‘킹 오브 파이터즈’ IP를 침해했다는 판결이 나와서 영화 제작사 측이 SNK에 80만 위안(한화 약 1억 3570만원)의 배상을 한
[DOS] 하데스 (199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11월 5일 |
1995년에 ‘아블렉스’에서 개발, ‘LG 소프트웨어’에서 MS-DOS용으로 발매한 FPS 게임. 발매 시기적으로 볼 때 한국 최초의 FPS 게임이고 해외에 수출되기도 했다. (본작을 만든 제작사 아블렉스는 1993년작 ‘작은 마녀’로 잘 알려진 곳이다) 내용은 미래에 지구상의 동식물들이 서서히 죽어가 인류가 멸종 위기에 처하자 우주를 개척하려고 탐사대를 보냈지만 연락이 두절되어 대원들이 실종되는 일이 반복되다가, 최후의 탐사대에서 보내온 마지막 통신 내용에 ‘하데스’라는 메시지가 떠서 대책 회의에 들어갔는데. ‘짐무름’이라는 고대 예언서에 모든 일의 원인은 태양빛이 약하기 때문이고.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별들이 일직선을 이룰 때 태어난 사람이어야 해서, 인류가 최신 컴퓨터를 사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