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 자본론이 영화 속에
By 시불렁시불렁 | 2013년 10월 2일 |
![[하녀] 자본론이 영화 속에](https://img.zoomtrend.com/2013/10/02/f0238581_524a9ab000b4a.jpg)
뒤늦게 봤다. 문득 생각이 났고 시간이 넘쳐났고. 당시에는 왜 안 봤는지 이유가 잘 기억나진 않지만, 이걸 보고 '돈의 맛'을 봤더라면 좀 더 재밌었을 것 같아서 살짝 아쉬웠다. 요새 수양대군으로 다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정재의 훌륭한 몸과 재수없는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크게 어렵지도 않다. 직접적인 상징이나 대사가 많다. 정확히 이등분으로 나뉜 계급사회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혼 후 고깃집에서 일하며 살아가던 은이는 좀 더 돈을 잘 벌기 위해 엄청난 부잣집의 하녀(=가정부, 파출부, 보모)로 들어가게 된다. 영화 초반에 보여지는 훈(이정재)의 집은 어마어마하다. 집을 한 바퀴 다 돌기만 해도 충분히 운동이 될 것 같은 뭐 그런 넓이랄까. 자신과는 전혀 다른 세계에 사
[영화] 신세계 _ 2013.3.7
By 23camby's share | 2013년 3월 9일 |
![[영화] 신세계 _ 2013.3.7](https://img.zoomtrend.com/2013/03/09/f0049445_513a04126e03f.jpg)
역시 어디한군데 맛탱이가 간 놈들이 매력있다.정청이도. 연변 거지도.남자냄새 제대로 나는 이런 느와르는 언제나 반갑지. +선글라스 사야겠다.크롬하츠 짝퉁으로다가.
"헌트"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7월 7일 |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 기대를 굉장히 많이 하고 있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액션에 관해서 그단 출연으로 좋은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줬던 이정재가 직접 감독을 하는 케이스이니 말입니다. 물론 이런 저런 표류 이야기도 들어봤고, 칸에서도 반응이 살짝 갈렸던 것을 생각 해보면 일단은 지켜봐야 뭔가 답이 나온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뭐가 되었건, 이런 영화의 경우에는 그냥 마음 비우고 보면 좋은 경우가 꽤 있긴 해서 말입니다. 솔직히 본격 액션이라기 보다는 어딘가 스파이 스릴러의 색도 좀 있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느낌은 고전 스파이물의 느김도 좀 있는 편입니다.
헌트 - 메시지 약간과 쾌감 다량이라는 황금 조합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8월 11일 |
이 영화를 명단에 추가 했습니다. 사실 예정된 수순이긴 했습니다. 애초에 안 볼 영화가 아니었으니 말이죠. 단순히 시점 문제였던 겁니다. 결국 개봉이 확정 되는 상황이 되었고, 그래서 리스트에 추가를 하게 된 겁니다. 물론 이 영화가 개봉할 때에 과연 얼마나 많은 영화들이 한 번에 몰릴 것인가 하는 궁금증이 좀 있기는 합니다. 당장에 7월 들어서 한 주간에 영화가 몰리는 경험을 했었으니 말이죠. 시즌이 시즌이다 보니 간간히 이런 상황이 벌어질 거라고 이미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긴 합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를 고른 이유는 결국 이정자 라는 배우 때문입니다. 최근에 배우로서 정말 좋은 결과를 계속해서 내는 강렬한 배우이니 말이죠. 당장에 얼마 전 오징어 게임에서도 정말